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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과 명상/수행 체험담

<태을주 수행체험>억울한 심정은 알지만, 신도神道에서 이미 결정이 났으니~,태을주수행

by 이세덕 2017. 2. 27.

<태을주 수행체험>억울한 심정은 알지만, 신도神道에서 이미 결정이 났으니~,태을주수행

 

<태을주 수행체험>억울한 심정은 알지만, 신도神道에서 이미 결정이 났으니~,태을주수행


치성 중에 운장주雲長呪 주문을 읽을 때였습니다. 십여 명의 사람들이 쭉 나열해서 무릎을 꿇고 있는데, 과거 장군들이 쓰는 칼과 비슷한 칼을 든 장수가 나와서 차례로 목을 베었습니다. 하늘의 신장들이 난법 기운을 제거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치성 말미에 사신辭神을 하며 사배심고를 드릴 때 어디선가 ‘이○○는 산다’는 음성이 들렸습니다. 치성 후 이○○ 성도 신유도공을 할 때 칠성경을 읽어주었습니다. 칠성경을 읽을 때 ‘계묘생 원○○’라고 할 때는 안정적인데 비해 ‘기해생 이○○’을 읽을 때는 정신이 혼란스럽고 불안정하였습니다.

운장주와 특히 개벽주를 읽을 때 ‘억울하다’는 남녀의 소리가 들리면서 저에게도 눈물이 계속 났습니다. 고문을 많이 당한 듯한 느낌이 드는 조선시대 사람들 같았습니다. 이 성도님의 조상 대에 원한 맺힌 척신들로 짐작되었습니다. 북팀의 북소리를 들으며 개벽주를 읽었는데 주문의 운율이 불안정한 동안에는 그들이 계속 억울하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북소리가 개벽주와 잘 어우러져서 수행이 잘 될 때에는 더 이상 신명들이 울지 않고 상제님 신단 앞쪽에 몇 명이 모여 있었습니다. 제가 그들에게 ‘억울한 심정은 알지만, 신도神道에서 이미 결정이 났으니 여기 있을 수도 없고, 여기 있으면 뭐 하겠느냐, 후손을 상제님 진리로 인도해서 살길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직 신단 앞으로 모이지 않은 2~3명이 이○○ 성도 몸 안(또는 근처)에 있었는데, 잠시 후 그들도 모두 모였습니다. 우리는 계속 개벽주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떠나려고 할 때 어떤 음성이 들렸습니다. ‘곧 태을주를 읽을 테니 태을주를 듣고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얼마 후 태을주를 읽기 시작하자 그들이 신단 쪽에 인사를 올리며 자신들의 성씨를 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송가입니다, 저는 김가입니다, 저는 전가입니다, 저는 왕가입니다’ 등 7~8개 이상의 성씨를 알리고 나서 떠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인사할 때는 처음에 억울해 하는 모습에 비해 많이 안정되고 가라앉은 모습이었습니다. 이○○ / 본부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