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주 주문>태을주,어떻게 읽는가?
태을주,어떻게 읽는가? 태을주,어떻게 읽는가? 태을주는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일상생활 속에서, 걸어다니면서 운전하면서 설거지하면서, 마음을 안으로 집중하여 잡념을 갖지 않고 읽으면 됩니다. ‘잡념雜念’을 영어로 ‘순수하지 않은 생각(impure mind)’이라고 합니다. 참 멋진 말입니다. 순수하지 않은 생각, 잡된 생각이 잡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주문 읽을 때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눈을 지그시 감고서 마음을 내면으로 가져갑니다. 혹 간 기능이 나쁘거나 피곤해서 말하기조차 싫을 때는, 입을 다물고 마음으로 읽든지[念誦, 心誦], 또는 입술만 우물거리면서 자기 귀에 들릴 정도로 읽습니다[默誦]. 그러다가 잡념이 생기면, 의식을 집중해서 소리내어 읽습니다. 생각이 하나로 뭉쳐져서 무아의 경계로 들어가야..
2017.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