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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과 명상/태을주수행

<태을주수행>수행(修行)의 의미-증산도

by 이세덕 2017. 2. 13.

<태을주수행>수행(修行)의 의미-증산도

 

<태을주수행>수행(修行)의 의미-증산도

 

수행(修行)의 문자적 의미는 ‘닦는다, 고친다, 수리한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는다’로서 곧, 몸과 마음의 잘못된 것을 바르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수행의 제1뜻은 자기 참회, 자기 반성이다. 즉, 천지자연의 이법에 따르지 못한 것을 다시 천지자연의 운행에 합치되도록 바로 잡음으로써 몸과 마음이 자연과 하나가 되도록 하는 것이 수행의 요체라고 할 수 있다.
 

수도(修道)라는 말은 도(道)를 닦는다는 말이다. 이것은 인간을 포함한 대우주에 산재한 무한의 신비를 풀기 위해 고대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행해 왔던 갖가지 방법을 뜻한다. 그러면 도(道)란 무엇인가? 여기에는 여러 가지의 의미가 있을 수 있겠지만, 간단하게 말한다면 인간이 마땅히 가야 할 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따라서 수도라는 말은 ‘인간이 가야 할 길을 올바로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든 행위’를 지칭한다고 말할 수 있다.

 

사람이 왜 수도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서는 인간은 자신이 소망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도를 닦는다고 말할 수 있다. 인간의 소망은 다종다양(多種多樣)하다.

그러나 전 인류에게 보편적이고 가장 큰 소망을 몇 가지만 들어본다면 죽음을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 인간과 우주의 신비를 풀어 보고자 하는 원초적인 본능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지혜와 능력을 갖추어 행복한 미래와 오래 살고자 하는 소망이 있음을 누구든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아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인간은 수도 생활을 해 왔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수도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쉽고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현실적인 욕망과 쾌락은 인간이 가야 할 올바른 길을 가지 못하도록 우리를 유혹하여 타락시키고 있다. 따라서 수도 생활에는 현실의 극복과 자신의 극복 문제가 제 1 차적으로 우리의 피부에 와 닿게 된다. 이러한 한계 상황을 탈출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은 보이지 않는 믿음이다. 따라서 먼저 이 길을 갔던 성자와 선각자들은 믿음으로써 모든 수행의 근본을 삼고 있다.

 

선천 시대에는 각색의 종교에서 추구하는 이상이 달랐으므로 믿음의 대상과 수행법이 각기 달랐다.

이제 증산도 태을주 수행을 통해 모든 인간은 소망해 온 모든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