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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상제님 강세>우주의 주재자가 오셔야 하는 까닭

by 이세덕 2017. 11. 6.

<상제님 강세>우주의 주재자가 오셔야 하는 까닭
<상제님 강세>우주의 주재자가 오셔야 하는 까닭

 

상제님은 우주의 주재자主宰者이시다.
 
주재자의 뜻이 뭐냐?
 
주재主宰는 임금 주, 주인 주主 자에 재상 재宰 자다. 동양에서 재상이라고 할 것 같으면, 군주주의 때에 상감님의 뜻을 그대로 주장해서 다스리는 벼슬아치를 말한다. 재상 재 자는 마르개질할 재宰 자거든. 마르개질이라 하는 것은 필요에 의해서 그대로 자르는 것 아녀?
 
그러니 주재자라고 할 것 같으면, 지구상의 모든 인간의 역사를 주재하시는 분이다.
 
헌데 이 때는 반드시 우주의 주재자가 오시지 않으면, 역사적인 신명들을 통제할 수가 없다. 역사적인 신명들이 말을 듣지 않는다.
 
왜 그러냐?
 
상제님이 이 혼란한 세상을 바로잡아 신명과 사람을 건져서 좋은 세상을 만들자 함에, “인류 역사를 통해 원신寃神과 역신逆神이 하늘땅 사이에 가득히 찼다.”고 하셨다.
 
이 대목이 참 이해하기 곤란할 게다.
 
동양이건 서양이건, 인류 역사를 통해 사람 뚜겁을 쓰고 생겨나서 제 마음대로 산 사람이 없어. 강자强者에 의해서, 다시 얘기하면 내가 아닌 딴 사람의 생각에 의해서 살았다. 가령 어떤 군주가 남의 땅 뺏는다고 ‘나가서 싸워라’ 하면, 가서 총알받이나 되고 말이다. 어디 내 마음대로 산 사람이 있나? 강자의 권력, 힘에 의해서 사느라고 내 뜻대로 세상을 못 살아보고 죽었다.
 
이것이 철천지한徹天之恨이 된 신명들이 지금 하늘땅 사이에 가득히 찼다는 말씀이다.
 
그래서 이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만들려 할 것 같으면, 신명세계부터 먼저 해원을 시켜야 한다. 인간 세상이 좋은 세상이 될 수 있는 관건이 거기에 있다. 신명 세계를 바로잡지 않고서는 절대로 인간 세상을 좋은 세상으로 만들 수 없다.

 

바로 이 때문에 주재자가 오셔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