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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우주섭리 개벽

<개벽>지구종말과 개벽의 차이점

by 이세덕 2020. 8. 18.

<개벽>지구종말과 개벽의 차이점

<개벽>지구종말과 개벽의 차이점


지구종말이란 내용의 영화나 말을 많이 보셨을 껍니다. 그런데 혹자는 지구종말을 개벽과 혼동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벽과 종말은 어떻게 다른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개벽과 종말은 근본자체가 틀립니다.


아래글들을 읽어보시고 개벽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개벽에 대해서 더 궁금하시면 책을 신청하시면 보내드립니다^^


종말과 개벽의 차이점?


 종말이라는 언어와 개벽이라는 언어의 정명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바로 해답을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공자는 자로라는 제자가 정치를 한다면 무엇을 먼저 하겠냐고 물었을 때, “반드시 名을 바로 잡겠다(필야정명必也正名)”라고 하여 정치에 있어 정명(正名)의 중요함을 피력했습니다.


 정명을 먼저 하겠다고 하셨듯이'명(名)'을 바로잡는다는 뜻으로  두가지 뜻이 있는데 그중 한가지가사물의 실상에 대응하는 이름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正名은 사물의 실제와 그 名을 일치시킨다는 뜻으로 同異, 是非,

眞僞를 분별한다는 논리적 사실 판단에 해당한다. 사실 사물에 대해서 다같이 약속하는 법규같은것인데, 이게 안되면 혼란스럽다는거지요.  즉, 사물과 사실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는 정명만큼 정확히 이해할수 있는게

없다고 봅니다.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종말(終末)

계속되어 온 일이나 현상의 끝판. 맨 끝.


¶사랑의 종말.


(비슷한말)최후


 즉, 세상이 완전한,최후의 멸망에, 끝에 이른다는

의미입니다.


개벽(開闢)

1.천지가 처음 열림. ¶세상이 개벽하다.

2.천지가 어지럽게 뒤집힘.

3.‘새로운 시대가 시작됨’ 또는 ‘새로운 큰 상황이

비롯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사전에서 이렇게 간단히 찾아만 봐도 종말과 개벽의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또한 개벽은 천개지벽의 약자입니다. 즉 ,하늘과  땅이  새롭게 열리는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종말은 세상이 완전한 끝남을 의미하고 개벽은 세상이 새롭게 시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알고보면 서양의 우주를 보는눈은 직선적 시간관을 갖고 있읍니다. 서양은 기독교사상이 지배적입니다.  그런데 그사상이 나온 문화적인환경배경을 살펴보면 중동의 사막지역에서 나온 것이 배경입니다. 그 사람이 살기힘든 기후조건에 살면서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로 지내는 유목민생활을 하면서 인간이 정상적으로 살기 힘든 조건에서 구심점이 될만한 분이 필요했는데, 그분이 하느님으로서 나타난 것입니다.


  지금 현실은 살기힘들지만 앞으로 죽으면 천국에 갈수 있다는 강력한 믿음은 그들을 지금 이 척박한 현실을 이길수 있게해주는 큰힘이 되었습니다.  기독교사상의 창조관에서 알수 있듯이 시간은 창조주가 우주와 만물과 사람을 만들어 내면서부터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인간의 타락으로 궁극적으로 이세상은 종말의 시간대를 가지게 된다는것입니다. 이때 예수님을 믿으면 천국가고, 믿지 않으면 영원히 죽는다는것이 요지입니다. 즉 시간은 시작,출발(창조)- 타락-종말이라는 직선적 시간관을 자연스럽게 가지게되었습니다.


  그러나 동양에서는 일찍이 농경문화가 발달되었고 , 그속에 사는 동양민족은 자연스럽게 우주의 시간은 순환한다는 이치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간단한 예로 봄에 씨를 뿌리면 가을에 걷고 한농기인 겨울에 씨를 갈무리해두었다가

봄이 되면 씨를 뿌리게 됩니다.  그것은 봄,여름,가을,겨울이라는 지구일년이라는 한주기가 끝나면 또다른 새로운 지구일년이 온다는 믿음입니다. 이게 바로 우주는 순환한다는 시간관을 갖고 있는 사례입니다. 


그렇듯이 우주를 바라보는 눈이 서양과 동양은 엄청나게 다르다는것입니다.

직선적 시간관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는 논리이지만 순환적 시간관은 한주기가 끝나면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루라는

싸이클이 끝나면 새로운 주기의 싸이클이 생겨나고  개벽은이것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개벽은 우주의 영원성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결코  종말이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만 순환의 한 사이클이 끝난다는 의미이고 새로운 주기가 지속되리라는 믿음이 순환관입니다. 개벽은 하루가 새롭게 열리는것도 개벽이고, 지구일년이 한주기가 끝나고 새로운 봄으로 열리는 것도 개벽입니다.  그런데 이런 작은 순환주기가 대주기를 만들듯이(즉 하루가 30회 반복되면 한달되고, 한달이 12회 반복되면 지구일년이 있듯이) 지구일년보다 더큰주기가 있습니다


   그것이 129,600년입니다.그 근거로는 송나라시대의 명철 소강절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이 황극경세서에서 원회운세라는 논리를 폈는데,  그분이 우주에는 한번 크게 열리(분열)면 반드시 한번 닫히는 (즉,통일) 시간대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치를 밝혀놓았는데 , 보통 사주라고 하면 년월일시를 의미하고, 우주일년의 사주라고 한다면 원회운세에 해당되는 사실입니다.


 보통 개벽이 일어난다는 의미는 우주일년에서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의 시기를 이릅니다. 그때에 우주에도 환절기같은 상황이 있어서 지구에 엄청난 재앙이 오는데여, 그중 하나가 지축정립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그런데 지금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읍니다. 축이라것이 똑바로 서있는것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으로 기울어져 있는것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지축이 정립되므로서 앞으로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물리적으로 보면 사람들에게 많은 충격을 주지만, 모든 대부분의 예언가들은 한결같이 이 지축이 정립하는것은 지구가 성숙의 연상선에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결코 지구가 망하기 위해서 그런현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간대, 성숙의 시간대로 가기위한 산모의 진통과 같다고 표현을 합니다. 산고의 고통은 죽을만큼 힘들지만 그 고통이 지난뒤에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듯이 지구와 지구인간이 완전한 인간으로 태어나기 위한 과정으로 보는 것입니다.  


개벽은 종말과 완전히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개벽은 어떤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 자연섭리에 의해서 온다는것입니다.

봄이 오면 여름오고,여름오면 가을오듯이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것입니다.   대부분 지구멸망론에 대해 견해를 갖고 있던분들이 편견을 가지고 개벽을 종말과 동일하게 보는 현상이 있지만, 그것은 오해일뿐 결코 같은 현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벽은 지금과 같은 세상에 비젼(vision)입니다.

개벽후의 세계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아야 합니다.


지축이 정립된이후의 세상은 어떻게 변하는지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타원현으로 공전하던 지구가 정원형으로 태양주위를 돌게됩니다.

그때 나타나는 현상이 지구일년이 365 1/4일 하던 것이 360일로 바뀌게됩니다. 극한극서가

사라지게 되고, 사시장춘이 펼쳐지는 ,그야말로 인류가 그리던 환경적인 부분이 완전히 달라지게됩니다. 그때 지구뿐만아니라 달도 지축이 경사지어있는데 같은 시기에 정립됩니다.그렇게 되면 달은 한달에 한번씩 지구를 돌게되고 ,앞으로 음력과 양력은 일치되어 달력하나 잘만들어놓으면 평생사용할수 있게되는 그런 상황도 옵니다. 처음에 개벽을 정명(正名)하여드렸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개벽과 종말의 언어개념은 극과 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벽과 종말의 개념이 더 이상혼동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