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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우주섭리 개벽

<십이지지>십이지지, 동양철학-선후천의 열두가지 신비한 문

by 이세덕 2020. 8. 19.

<십이지지>십이지지, 동양철학-선후천의 열두가지 신비한 문

<십이지지>십이지지, 동양철학-선후천의 열두가지 신비한 문






*12시간 체제 : 현대에는 12시간을 다시 음양으로 나누어 24시간으로 쓴다.



옛 사람들은 생장염장의 질서로 돌아가는 시간의 네마디(4계절)를 사시 각각 생生, 장長, 성成의 3단계로 나누었다. 그리하여 열두개의 시간의 문이 정해졌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시간을 말할때는 하늘의 음양운동을 나타내는 열 개의 천간 십천간[十天干:갑甲 . 을乙 . 병丙 .정丁. 무戊.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이 아니라 땅의 음양 운동을 나타내는 십이지지[十二地支: 자子. 축丑. 인寅. 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로써 말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늘은 생명을 낳고 땅은 하늘의 뜻을 받아 창조의 꿈을 완성하는 "천생지성天生地成"이 천지의 법도이다. 그런데 천간에는 천지변화의 음양을 조화하는 토가 두개[무기戊己]밖에 없다. 반면에 지지에는 네 개의 토土 진술축미辰戌丑未가 있다. 이 4토가 4계절의 변화를 일으키는 동력원이 되어 땅에서 만물이 생성되는 것이다. 십이지지가 만물의 탄생과변화의 원형이 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 말해서 십이지지는 천지와 일월이 운행하는 도수에 따라 만물의 생성과 변화의 과정을 열두마디로 나누어놓은것이다.  하루 열두 시간과 지구 1년 열두 달과 우주 1년을 관통하는 주기인 "시간의 열두문", 곧 12수는 시간변화의 과정을 척도질하는 가장기본이 되는 수이다.


천지자연과 신도와 인간의 역사가 이 열두 문을 통과하면서 생성변화한다.


동양에서는 이미 5,6천년 전에 천간과 십이지지, 즉 하늘과 땅의 음양에 대한 철학이 있었다.


상제님께서 십이지지 물형부物形符를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이는 태고시대의 도술이니 선경세계를 건설할때에 크게 쓸것이니라. 익히 공부하여 두라."하시니라. 도전道典(2:143:1~2)



증산상제님은 십이지지를 태고시대의 도술이라 하셨다. 십이지지는 태고의 신성神聖들이 천지로 부터 받아 내린것으로서, 세상을 다스리는 가장 근원적인 자연의 이법이었다. 상제님께서는 이말씀을 통해 과학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이 십이지지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것을 경계하셨다.[개벽실제상황中]


* 12시간 체제 : 현대에는 12시간을 다시 음양으로 나누어 24시간으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