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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천지공사>새 문명의 바탕

by 이세덕 2017. 5. 15.

<천지공사>새 문명의 바탕

<천지공사>새 문명의 바탕

상제님은 어떻게 상극의 원한을 풀고 새 역사를 여시는 건가요?
상제님께서 “조선 땅에는 앞으로 이 세계를 통일할 수 있는 천지 기운이 갈무리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후천개벽의 ‘부모산父母山과 사명당四明堂’의 말씀입니다. 지구의 부모산, 즉 아버지산과 어머니산이 있다는 겁니다.


전주 모악산(母岳山)은 순창 회문산(回文山)과 서로 마주서서 부모산이 되었나니

부모는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모든 가족을 양육통솔하는 것과 같이 지운(地運)을 통일하려면 부모산으로부터 비롯해야 할지라.

그러므로 이제 모악산으로 주장을 삼고 회문산을 응기(應氣)시켜 산하의 기령(氣靈)을 통일할 것이니라.

또 수운의 글에 ‘산하대운(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此道)라.’ 하고

궁을가에 ‘사명당(四明堂)이 갱생(更生)하니 승평시대(昇平時代) 불원(不遠)이라.’ 하였음과 같이 사명당을 응기시켜

오선위기(五仙圍碁)로 천하의 시비를 끄르며

호승예불(胡僧禮佛)로 천하의 앉은판을 짓고

군신봉조(群臣奉詔)로 천하의 인금(人金)을 내며

선녀직금(仙女織錦)으로 천하창생에게 비단옷을 입히리니 이로써 밑자리를 정하여 산하대운을 돌려 발음(發蔭)케 하리라.
(道典 4:19: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