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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과 명상/영혼의 세계

<영혼,윤회,사후세계>영혼의 윤회와 죽음

by 이세덕 2017. 8. 9.

<영혼,윤회,사후세계>영혼의 윤회와 죽음

<영혼,윤회,사후세계>영혼의 윤회와 죽음

 

육체를 가지고 지상의 사람으로서 사는 삶과,
육체가 없는 천상의 신명(神明)으로서 살아가는 삶은
탄생과 죽음으로 말미암아 반복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세상에 태어나는 것은
전생의 천상 신명계 가족의 입장에서 볼 때는 이별과 죽음이 됩니다.

반대로 지상의 죽음은 천상에서 새로이 탄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미국의 저명한 천문학자 칼세이건(Carl Sagan)은
"태아가 자궁의 수축작용이 시작되면 격렬한 고통을 느끼고,
어두움을 통과하여 자궁밖 이승의 빛을 쏘이며 주위의 지상사람에 둘러 쌓이듯,
임종시 숨이 끊어질 때면 극심한 고통과 답답함은 느끼며 암흑의 터널이 지나서
빛 속에 쌓여 저승사람이 된 조상 등과 상봉하는 것이 동일하다" 고 했습니다.

이는 우리의 인생이 이승과 저승을 음양이 순환하듯이 윤회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자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영적 진화는
천상에서 빠르지만 대단히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천상의 신명들이 지상에서 태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전생에 못한 소망을 이루려고 윤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윤회는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필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지상의 수많은 생애를 통해 가난한 신분에서 높은 신분으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이 민족에서 저 민족으로 거듭 태어나면서
자기 성숙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윤회는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 아닙니다. 도를 닦지 않으면
연기와 같이 흩어져 존재 자체가 소멸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生由於死하고 死由於生이니라.
삶은 죽음으로부터 말미암고, 죽음은 삶으로부터 말미암느니라. (道典 2편 109장)

전생에 사람의 눈을 속여 손해를 끼치면 금세(今世)에 그 보복을 받는다.
(道典 3편 200장)

도(道)를 잘 닦는 자는 그 정혼(精魂)이 굳게 뭉쳐서 죽어서 천상에 올라가 영원히 흩어지지 아니하나, 도를 닦지 않는 자는 정혼이 흩어져서 연기와 같이 사라지느니라.(道典 9편 2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