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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잊혀진 역사

<부여>부여사를 찾는 날이 곧 역사 광복의 날

by 이세덕 2017. 8. 29.

<부여>부여사를 찾는 날이 곧 역사 광복의 날
<부여>부여사를 찾는 날이 곧 역사 광복의 날

후한서, 삼국지 등 중국 역사서에 나오는 부여사는 모두 서부여의 역사이다.

 

서부여는 동부여가 망한 후 요서에 생긴 망명부여로서, 서부여사는 부여의 끝자락 역사이다.

 

예를 들어 삼국지 동이전에 나오는 울구태蔚仇台, 간위거簡位居, 마여麻余, 의려依慮 등은 모두 서부여의 왕이다.

 

그런데도 강단사학계에서 나온 책과 논문들은 서부여를 부여의 원래 모습인 양 그리고 있다.

 

그 이유는 부여에 대한 단편적이고 왜곡된 정보를 담고 있는 중국 사서의 기록에만 의존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여 부여의 원형이 처참히 파괴되고 한국사의 허리가 잘려 버렸다.

 

한국사의 국통 맥이 어지러워지고 뿌리 역사가 소멸되었다.

 

북부여라는 잃어버린 고리가 고조선과 고구려 사이에 제대로 연결되는 그날이 바로 동방 배달민족사의 9천 년 국통 맥이 온전하게 똑바로 서는 역사 광복의 날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