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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잊혀진 역사

<원형문화>인류 황금시절 신교문화의 우주사상,역사관,인간관

by 이세덕 2017. 12. 28.

<원형문화>인류 황금시절 신교문화의 우주사상,역사관,인간관

<원형문화>인류 황금시절 신교문화의 우주사상,역사관,인간관

 

이것을 기하학의 세 가지 도형 원리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원방각圓方角입니다. 아버지 하늘의 정신, 만물을 빚어내는 조화신, 조물주의 성정은 한없이 원만하기 때문에 원圓으로 나타냅니다. 그리고 어머니 땅의 정신은 한순간도 끊임없이 아버지 하늘의 뜻을 그대로 따라서, 하늘의 이법을 수용해서 인간과 만물을 길러냅니다. 그래서 방정方正하기에 사각형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천지부모의 원만함과, 방정한 생명의 본성, 그 지혜, 무궁한 광명을 받습니다. 그래서 ‘천지부모와 나는 항상 일체’라는 것을 상징해서 정삼각형이라는 기하학 구도로 나타냅니다.

 

지구의 원형문화 시대 유적을 보면 10만 년 전, 20만 년 전, 또는 몇 만 년 전의 유적지, 동굴, 박물관을 가면 이 원방각이 많이 있어요. 이것은 루브르박물관에 있는데 한 6천 년 전에 나왔습니다. 둥근 사발 속에 세 개의 원이 있으니, 하나 속에 셋이 있는 겁니다. 이것은 천부경 문화, 신교문화입니다! 하늘과 땅과 인간, 삼신문화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인류 황금시절 신교문화의 우주 사상, 역사관, 인간관을 정리하면, 하늘 광명 환桓과, 어머니 땅의 광명 단檀, 그리고 인간 몸과 마음 속에 깃들어 있는 천지 우주의 무궁한 광명 한韓입니다. 이 한은 지금 국호로 쓰고 있는 대한의 한입니다. 우주 광명 환, 어머니 땅의 광명 단, 인간 속에 있는 천지 광명 한, 이것을 수학으로 쉽게 표현하면 ‘천일天一, 지일地一, 태일太一’입니다. 또 인간 몸 속에 있는 신의 세 손길을 성性·명命·정精이라 합니다.

그리고 하늘의 우주 광명을 복원한 인간, 그것을 전佺이라 합니다. 이 전佺은 ‘하늘처럼 마음을 비우라’는 것입니다. 공사상의 근거는 이 전도佺道에 있어요. 이것이 불도佛道로 전개됩니다. 다음으로 어머니의 무궁한 생명을 복원하는 것이 선도僊道입니다. 그리고 종도倧道는 ‘인간이 천지의 으뜸이다, 이 우주의 근본이다, 인간이 우주의 절대자다’ 이렇게 봅니다. 종도를 계승한 것이 유도儒道입니다.

 

우리가 『소학』, 『대학』 같은 유교 경전을 보면 인간사의 모든 것을 제기하고 있잖아요. 이 전도와 선도와 종도에서, 불도와 선도仙道와 유도가 나왔습니다. 기독교는 서양의 선도입니다. 에녹이라든지 엘리아 같은 사람이 신선되어서 낮에 불 수레를 타고 올라갑니다. 그런 전통이 있고, 예수 성자도 호지 않은 천의무봉天衣無縫의 신선 옷을 입고 있었다고 합니다. 선도, 영원불멸의 생명, 하나님의 천국의 생명을 체득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기록이 있어요.

 

오늘 단군조선의 역사 비밀을 한번 깨려고 합니다. 지금 역사학계는 단군조선의 국가 경영체계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원론으로 구분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학문이 속학俗學입니다. 우리가 지금 배우는 학문은 아무리 첨단과학이라 해도 어떤 본질적 한계가 있어요. 이것은 우주의 전통 천문학이라든지 신교의 신성과학과 차이가 있습니다.

앞으로 인류 문명이 지금의 첨단과학에서 신교로, 조화 도통문화 시대로 돌아갑니다. 이런 ‘홀리 사이언스holy science’ 문화가 나온다는 것이 바로 동학의 개벽 선언입니다. 앞으로 무극대도 문화로 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