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북콘서트>삼신과 오제,오령의 관계
<환단고기 북콘서트>삼신과 오제,오령의 관계
삼신문화에서는 구체적으로 우주의 시간 공간을 오방五方으로 봅니다. 여기에서 신교의 우주관으로서 음양오행陰陽五行 문화가 나왔습니다. 중국 한나라 때 사람들이 오행설을 정립했으니 오행의 기원이 2천여 년 정도 된다고 하는 주장은 맞지 않습니다.
『환단고기』에서는 목화토금수木火土金水라는 오행은 단순히 자연의 어떤 기본 요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삼신의 ‘우주 성령’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삼신을 동서남북과 중앙 방위, 오방으로 작용하는 다섯 성령, 대자연의 다섯 성령이라 해서 태수太水, 태화太火, 태목太木, 태금太金, 태토太土 이렇게 태太 자를 붙여서 말해요. 그리고 그것을 다스리는 자연신을 보통 동방의 청룡靑龍, 서방의 백호白虎, 백호는 숙살기운이니까 죽이는 것이고, 그 다음 남방의 주작朱雀, 봉황새로도 말하고, 북방의 현무玄武를 말합니다.
현대인들이 무지막지해서, 저 이상한 괴물 같은 것을 그려놨다는 소리를 하는데, 그게 자연신입니다. 서양의 기독교 유일신관이 들어와서 사신도四神圖를 아주 이상한 것으로 알아요. 그것이 우주의 동서남북, 춘하추동 순환 이법, 시공간의 천지 기운을 다스리는 신인데, 그 자연신을 그렇게 무시하고, 모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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