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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한다./전염병의 횡포

<천연두 전염병>천연두 생화학전의 가능성

by 이세덕 2019. 6. 22.

<천연두 전염병>천연두 생화학전의 가능성

<천연두 전염병>천연두 생화학전의 가능성

 

가장 심각하고, 가장 현실적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문제로 천연두 균에 의한 생화학전을 들 수 있습니다.

 

러시아가 20톤의 천연두 균을 군사적인 목적으로 비밀리에 양성 하고 있다는 사실이 1992년 미국으로 망명한 러시아 생화학자 Dr. K. Alibekov에 의해서 밝혀지면서 생화학전의 천연두탄에 의한 생화학전 가능성을 알게 되었고, 이 때 변종된 천연두탄의 일부가 북한과 이라크에 들어갔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911 테러가 일어나기 이미 6년전인 1995년에부터 본격적으로 천연두 탄에 의한 테러 대비 준비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북한에도 이미 천연두 생화학전이 준비되어 있고, 1999년에는 북한 군인들에게 채취된 혈액 샘플에서 천연두 면역 접종의 흔적이 발견 되면서 천연두탄에 의한 생화학전의 현실성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라크에 의한 생화학전 가능성이 없어진 상황에서 천연두탄에 의한 생화학전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대한민국과 미국을 뽑고 있고, 그 중에서도 천연두 생화학전에 대해 전혀 대비가 되어 있지 않는 대한민국이 천연두가 발생 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협을 인식하고 있던 한국 정부는 보건 복지부를 통해서 2002년 월드컵이 있기 한달 전인 2002년 5월 16일,  생물학적 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천연두와 보틀리누스 중독증을 법정 전염병 5군에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 전염병 예방법 시행 규칙을 5월 17일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고, 심지어 의료계에 종사하는 의사들 조차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한반도 내에서의 천연두에 의한 생화학전의 현실성을 인식한 미국은 이미 천연두 백신 재 생산 작업에 들어갔고, 드디어  2002년 12월 13일 부터 미국 정부는 미군과 병원 의료진 등 최대 1100만명의 자국민에게 대규모 천연두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를 했고, 14일 부터 미군 50만명에게 접종을 들어갔으며  부시 미국 대통령은 12월 21일 천연두 예방 주사를 맞았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인접한 일본에서는 2003년 1월에 북한의 현실적인 바이오 테러 발생 가능성을 상정한 첫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마니치 신문이 보도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대만에서는 2003년 3월에 280만명분의 천연두 백신을 만들어 총통과 부총통등 고위 관료 2천여명에 대해 우선적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읍니다.

 

그리고 2003년 10월 4일, 미국 60minutes 에서는 북한군이 소유하고 있는 생화학 무기 창고에 천연두탄 존재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북한국에 의한 천연두 대발의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이미 북한에 의한 천연탄 생화학전은 엄연한 우리들의 현실이 되었고, 우리 나라의 주변국에서는 이미 천연두 백신 접종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을 정도로 천연두 대발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한국에서의 천연두 생화학전의 발생의 가능성에 대해서 회의적인 경우도 있습니다. 천연두에 의한 생화학 테러는 한국에서 보다는 미국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훨씬 많고 그런 이유로 한국은 천연두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천연두 생화학 무기에 의한 위협은 비단 미국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천연두는 생물학적 연구에 있어서의 안전성 기준치 4에 해당됩니다.

 

"안전 기준치 4"는 어떠한 특정 전염병이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한번 발생하기 시작하면 전 세계로 대발 하여 의학적 응급 상황이 벌어진다는 뜻입니다. 한 지역에서의 전염병 발생이 전 세계로의 전염병 확산이라는 공식은 이미 2002년 시작된 SARS 와 2003년 부터 시작된 조류 독감의 경우에서도 확인한 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테러에 의한 미국에서 발생한 천연두가 우리 나라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 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보건 복지부에서는 대한 의사 협회지 2004년 12월호를 통해서 "생물테러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이라는 글을 기고 하였고 , 두창이 성인 수두로 오인 될 수 있어 성인 수두 집단 발생시 즉시 보고하도록 지침을 마련 하였습니다.

 

천연두 (두창)에 의한 생화학전 가능성에 대비를 해야만 하는 것이 우리 의사들의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나라에 천연두 창궐이 곧 우리 들의 미래가 될 수 있는 상황에 접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