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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한다./전염병의 횡포

<천연두,시두,두창,마마>천연두를 대비하라.

by 이세덕 2019. 6. 22.

<천연두,시두,두창,마마>천연두를 대비하라.
<천연두,시두,두창,마마>천연두를 대비하라.

  

지금이라도 정부가 정신을 차려서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천연두 백신 접종 사업을 하면 천연두 환자가 50만명이 발생을 하고 사망자는 2만명으로 급격하게 떨어질 것이라는 결과도 또한 나와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 하는 사람과 대비하지 않는 사람과의 차이를 극명하게 대비하여 보여준 결과 수치라 볼 수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 하는 사람에게는 대비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50배 만큼 살 기운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과거의 문헌을 바탕으로 한 백신 비접종군과 백신 접종군의 비교에서 두 군 사이의 평균 연령이나 건강상태와 같은 일반적 특성을 고려할 수 있는 문헌이 제시 되지 않았고 일반적 특성 비교를 할 수 없었으므로 천연두 이외에 두 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bias를 제거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각 군의 인구 구성이 다르므로 표준화를 할 필요가 있었으나 각 군의 연령에 따른 인구 수가 제시 돼지 않는 상황에서는 표준화를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천연두에 의한 파급 효과의 크기와 천연두 백신 접종 사업의 효과 등을 간접적으로 예측을 함으로써 대비책을 마련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살고자 하면 미래 준비하고 대비를 하여야 하고, 대비 하고자 하면 미래를 예측을 해야 하고, 미래를 예측을 하고자 하면 과거를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전염병에 대해 공부하는 이유의 정당성인 것입니다.

 

마마 앓는 자현의 딸을 구해 주심
1 무신년 겨울에 자현의 두 살배기 딸 필순(必順)이 마마를 앓아 밤새도록 몸을 긁으며 죽을 듯이 울어대거늘 양손을 묶고 기(旗)를 세워 놓아도 차도가 보이지 않는지라 
2 자현이 상제님께 찾아와 “제 딸아이가 지금 손님을 하는데 죽으려는지 울어대기만 하고 먹지도 않습니다.” 하고 아뢰니라.

3 이에 상제님께서 “가 보자.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자네 딸은 내가 건져야지.” 하시고

4 작대기 하나를 질질 끌고 자현의 집에 이르시어 꽂아 놓은 깃대를 뚝 끊어 마당에 던지시며 말씀하시기를

5 “어찌 조선 땅에 발을 붙이느냐! 서양으로 썩 물러가라!” 하시고 작대기로 마룻바닥을 쾅쾅 두들기시니라.

6 필순의 모친과 그 가족들이 모두 놀라 “아이고 손님에게 저러면 어째.” 하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벌벌 떠는데

7 상제님께서 필순에게 “울기는 왜 우느냐.” 하시며 뺨을 때리시고 “물 한 바가지 떠 오너라.” 하시어 손수 아이에게 부으시매 필순이 울음을 뚝 그치거늘

8 이내 온몸에서 딱지가 우수수 떨어지며 마마가 곧 나으니 콧등만 약간 얽었을 뿐이요 다른 곳은 흔적도 없이 말끔하더라.

9 상제님께서 필순의 손님을 물리치신 후에 말씀하시기를 “이후로는 시두손님을 내가 맡아 보노라.” 하시고

10 “시두손님을 전부 서양으로 몰아 보낸다.” 하시더니

11 이후로 구릿골에 마마 앓는 아이가 없어지고, 조선 땅에서 시두손님이 점차로 사라지니라.

12 이 날 상제님께서 자현의 집을 나서시며 말씀하시기를 “앞으로 시두가 대발하면 내 세상이 온 줄 알아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3: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