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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음양오행>봄여름은 양존陽尊 시대

by 이세덕 2020. 6. 8.

<음양오행>봄여름은 양존陽尊 시대


<음양오행>봄여름은 양존陽尊 시대


나는 인류의 역사를 전쟁사라고 얘기한다.

 

그 동안의 인류 역사라 하는 것은 땅 뺏기 역사다.

 

왜 그랬느냐?


봄여름이라 하는 것은 서로 경쟁하며 발전하는 양존陽尊 시대이기 때문이다. 봄여름은 우주변화 법칙이 학술용어로 삼양이음三陽二陰을 하고 있다. 양이 셋이고 음이 둘이다. 알기 쉽게 얘기하면 날씨가 더워서 양이 하나가 더 많다.

 

또 가을겨울이라 하는 것은 삼음이양三陰二陽, 음이 셋이고 양은 둘이다. 가을겨울은 음존陰尊 시대다.



음양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덧붙이자면 동서양도 음양으로 나누어져 있다. 동양은 양이고 서양은 음이고.

 

헌데 양에는 음을 배합해야 하고 음은 양을 배합해야 한다. 이건 음양의 섭리가 필연적으로 그렇게 되어져 있다. 그래서 죽은 사람을 물에다 집어넣으면 남자는 엎어져 버리고 여자는 자빠져 버리는 것이다.

 

동양은 양이 돼서 역사적인 문화가 무형문화다, 형상이 없는 문화.

 

이것을 1 3 5 7 9는 양이요, 2 4 6 8 10은 음이라 하는 수치로 말하면, 동양문화는 기수奇數 홀수이고, 서양문화는 우수偶數 짝수다. 동양문화의 음양오행 원리가 무형문화거든.

 

그래서 동양 사람들은 양택 같은 걸 지으려 해도 청룡 백호가 감싸고 있는 우묵한 데다가 짓는다. 양이니까 음을 배합하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반면에 서양은 집을 지어도 높은 데다가 짓는다. 음이기 때문에 양을 동경하고 양을 배합하기 위해서다.

 

여기 LA도 그렇잖은가? 집을 높은 데다가 피뢰침 달아서 짓는다.

 

하나 더 예를 들자면 동양 사람들은 애들도 사람을 부를 때 손등을 위로하고 “빨리 이리 와” 한다. 헌데 서양은 그 반대다. 그게 누가 시켜서 그러는 게 아니다. 자연적으로 그렇게 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어지는 게 자연섭리다. 양인 하늘이 에너지를 발사하면, 땅에서는 그걸 받아서 만물을 이루지 않는가.

 

이 음양오행의 원리는 다시 얘기하면 우주변화의 원리다. 과학문명이고 무엇이고, 모든 학문은 이 우주변화의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지엽적으로 나온 것이다.

 

해서 우주변화의 원리를 알 것 같으면 불학이능문장不學而能文章하고, 배우지 않고도 능히 문장이 되고, 부점이지길흉不占而知吉凶이라, 점치지 않아도 환하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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