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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잊혀진 역사

<환단고기> 배달국 신시를 개창하신 커발환 환웅천황

by 이세덕 2021. 4. 24.

배달국倍達國 신시神市를 개창하신 커발환 환웅천황

배달국倍達國 신시神市를 개창하신 커발환 환웅천황

환국의 열두 나라에서 갈라져 나간 4대 문명권은 ‘신교의 신앙과 세계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세계 각 지역에 고대 문화를 형성하는 뿌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환국의 정통 정신을 계승한 인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이번 글의 주인공인 환웅천황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 인류의 황금 시절이었던 환국 시대 말. 지구의 환경 변화와 인구 증가와 물자 부족 등으로 인류의 생활이 어려워졌습니다. 이에 환국의 마지막 환인이신 지위리智爲利환인께서는 금악金岳(알타이)산과 삼위산 그리고 백두산을 두루 살펴본 뒤, 새로운 터전을 개척할 적임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이때 오가五加의 우두머리가 모두 대답하며 추천한 인물이 서자부庶子部 부족의 수장首長인 환웅桓雄이었습니다. 그들은 환웅이 어질고 용기와 지혜를 겸비한 인물로 일찍부터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세상을 개혁하려는 뜻을 지녔기 때문이라고 추천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환인께서는 환웅에게 종통과 국통 계승의 상징으로 천부天符와 인印 세 종류를 주시며 다음과 같이 당부하셨습니다.

이제 인간과 만물이 이미 제자리를 잡아 다 만들어졌으니, 그대는 노고를 아끼지 말고 무리 3천 명을 이끌고 가서, 새 시대를 열어 가르침을 세우고(開天立敎), 세상을 신교의 진리로써 다스리고 깨우쳐서(在世理化) 이를 만세 자손의 큰 규범으로 삼을지어다. 더불어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 부권父權을 세우고 노인은 부축하고 어린이는 이끌어 평화롭게 하나 되게 하여 사도師道를 세우고 세상을 진리로 다스려 자손만대의 홍범洪範으로 삼을지어다. (『삼성기 하』,『신시본기』)

여기서 알 수 있듯이 환국의 마지막 환인께서는 환웅을 환국의 정통 계승자로 정하였다는 점입니다. 그 증표가 바로 천부와 인입니다. 천부란 환인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한의 표증’으로 내려 주신 태고의 문서입니다. 흔히 알고 있듯이 무속巫俗 세계에서 쓰는 방울이나 거울 같은 물건은 아닙니다. 그리고 인이란, ‘환국의 종통을 전한다’는 사실을 인증하는 도장입니다. 임금의 옥새와 같은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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