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배달 건국과 신시
<환단고기>배달 건국과 신시
민족의 성산聖山, 백두산
환웅천황님과 3천 명의 개척단이 터를 잡은 백두산은 우리 민족의 성산입니다. 백두산은 백산白山 이외에도 삼신산三神山, 개마산蓋馬山, 불함산不咸山 등으로 불리었습니다. 또한 인류 구원의 완성이며, 모든 진리 도맥의 완성인 시루산(증산甑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중국인들은 장백산長白山이라고 부릅니다.
인근에 자리 잡은 배달국 사람들은 아침에 동산에 올라 태양을 경배하고, 밤에는 달을 맞이하는 광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이 터 잡은 백두산에 대해서 『삼한비기三韓祕記』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백두산이라는 거대한 산악이 광활한 대지 가운데 장중하게 자리 잡아 가로로 천 리를 뻗고, 높이는 2백 리를 우뚝 솟았다. 웅장한 고산준령이 꿈틀거리며 널리 덮어 배달천국倍達天國의 진산鎭山이 되었다.
여기서 진산은 한 국가나 도시 또는 각 지방에 있는 주산主山이라는 뜻입니다. 백두산은 우리 배달국 환웅천황님과 제세핵랑군 3천 명이 터전을 잡고, 홍익인간의 큰 뜻을 펴신 곳입니다.
나라 이름과 도읍지, 배달과 신시
백두산에 도착한 환웅은 나라 이름을 배달倍達이라고 하였습니다. 배달겨레라는 말은 한민족사의 첫 번째 나라인 배달에서 그 근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는 구리九黎, 청구靑丘라고도 불렀습니다.
‘배’는 밝다는 뜻입니다. 고대어는 한자의 의미보다는 음가音價에 따라서 그 의미가 정해지기도 합니다. ‘달’은 땅을 상징합니다. 우리가 응달, 양달 할 때 그 달이 땅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결국 배달은 광명의 동방 땅을 뜻합니다. 배달을 ‘땅의 광명(地光明)’을 가리키는 ‘단檀’자를 써서 단국이라고도 부릅니다. 그래서 환국과 배달을 합쳐서 환단桓檀 시대로 통칭하기도 합니다.
건국 초기 배달의 강역은 도읍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도읍지와 국호는 서로 상통합니다. 거발환환웅은 도읍 이름을 신시神市라 하였는데, 이는 신의 도시라는 뜻입니다. 훗날 배달국 14세 치우천황 이전의 배달 시대를 신시 시대라고도 부릅니다.
중국 시조로 알려진 반고盤固의 정체
환웅이 무리를 이끌고 동방 백두산으로 떠날 무렵, 당시 기이한 술법을 좋아하던 반고라는 이가 있었습니다. 반고는 다른 한 무리를 이끌고 삼위산三危山으로 향하였습니다. 삼위산은 중국 간쑤성 둔황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기』 하편에서는 중국 한족漢族의 창세 신화에 등장하는 반고를 환국에서 갈려 나가 한족 역사의 뿌리가 된 실존 인물로 밝혀 주고 있습니다. 환인께 청하여 이주를 허락받은 반고는 십간십이지十干十二支의 신장神將과 공공共工, 유소有巢, 유묘有苗, 유수有燧 등의 여러 부족장과 백성을 거느리고 많은 재물과 보화를 꾸려 길을 떠나, 마침내 삼위산 납림拉林 동굴에 이르러 임금으로 즉위하였습니다. 이들을 제견諸畎이라 하였습니다. 반고는 이곳에서 반고가한般固可汗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중국인은 그들의 시원 조상인 반고가한을 천지를 창조한 조물주로 묘사하고 대신에 황제헌원黃帝軒轅을 시조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의 『환단고기』는 중국인들의 잃어버린 뿌리 역사까지 밝혀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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