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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조상음덕>나를 있게 해 준 이는

by 이세덕 2017. 4. 24.

<조상음덕>나를 있게 해 준 이는

<조상음덕>나를 있게 해 준 이는

 

 

 

지금은 5천 년 6천 년 대대로 조상들이 쓸 자손 하나를 구해내려고 난리가 났다. “각 성의 선령신들이 천상공정(天上公庭)에 참여해서 60년씩 공을 들였어도 쓸 자손 하나 구할 길을 얻지 못했다.” (道典 2:119)는 말씀이 그 말씀이다. 자손 하나를 살려내지 못할 것 같으면 이번에는 조상도 같이 다 멸망해 버린다. 그 자손이 숨구멍이다. 자손 없는 조상이 어따가 의지해서 살아남나?

사람은 제 조상이 제 뿌리이고 또 조상들은 자손이 싹이자 숨구멍이다. 불가분리한 연관작용을 맺고 있는 것이다. 조상과 자손이라는 건 그렇게 되어져 있다.

내가 이런 얘기를 하면서 다시 한마디 하고 싶은데,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 하면 나다, 제 자신. 병신이건 쭉정이건 눈이 멀었건 안팎 꼽추가 됐건, 제 자신이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다. 제 몸뚱이보다 더 귀한 게 없다. 내가 상놈이 됐든지 개백정이 됐든지 깡패가 됐든지 각자 제 몸뚱이 이상 더 소중한 게 없다.
어째서 그러냐?

내 몸뚱이가 있음으로써 부모도 있고 형제도 있고 국가도 있고 민족도 있고 사회도 있고 우주만유 무엇도 다 있는 것이지 내 몸뚱이가 없는데 뭐이가 있을 수가 있나? 잘나고 못나고 내 몸뚱이가 있음으로써 우주만유도 무엇도 있는 거란 말이다. 맞지?
“예!”

그러니 내 몸뚱이 이상 이 대우주 천체권 내에 더 소중한 게 없다.
그러면 가장 소중한 내 몸뚱이를 낳아 준 사람이 누구냐? 어디서 나왔느냐? 하늘이 낳아 줬나? 땅이 낳아 줬나? 내 부모가 낳아 줬어, 내 조상이. 가장 소중한 내 몸뚱이를 낳아 준 내 부모 이상 더 소중한 사람이 어디 있나? 누구도 제 조상 이상 더 소중한 게 없다.
그런데 지금 세상은 제 조상을 모르는 세상이다. 성묘도 안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