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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운산 태상종도사님 대도말씀

<진표율사>미륵부처님이 오시는 길을 닦은 진표 대성사

by 이세덕 2017. 2. 10.

<진표율사>미륵부처님이 오시는 길을 닦은 진표 대성사


<진표율사>미륵부처님이 오시는 길을 닦은 진표 대성사

여름과 가을이 바꾸어지는 이때는, 선천세상의 불교문화를 가지고서는 안 되고 종국적으로 미륵불이 출세를 한다. 그 세계에서는 옥황상제를 미륵님이라고 했다. 그래서 진표율사가 와서 미륵님에게 생명을 걸고 구도를 했다.

옥황상제님을 상대로 해서 “만나주지 않으면 죽겠습니다” 하고 망신참법(亡身懺法)으로 도를 구했다. 망할 망 자, 몸 신 자, 몸뚱이를 다 망쳐서 참회를 한다. 옥황상제님이 하늘나라에서 보시니 안 만나주면 죽게 생겼다. 그러니 어떻게 하겠는가. 그래서 진표 앞에 나타나셔서 “네가 그렇게 소원을 하니 내가 시키는 대로 하겠느냐?” 하며 다짐을 받으시고 “여기다가 나를 요렇게 받들어 세워라.” 하셨다. 지금 금산사 있는 데가 그전에는 용못이었다. 그렇게 해서 진표율사가 못을 메우고 지금의 금산사 미륵불상을 세우게 된 것이다.

그래서 정감록에 ‘사답칠두락(寺畓七斗落)이라. 부금(浮金)은 냉금(冷金)하니 종금자생(從金者生)이라’ 하는 비결도 전해져 내려온다. 우리 신도들은 상식적으로도 다 알 것 아닌가. 그렇게 3천 년 불교를 대표해서 진표율사가 오셔서 가을철 옥황상제님이 인류문화를 통일하고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을 여는 데 한 역할을 했다. 불가에서도 그런 큰 공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