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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환단고기 북콘서트>결코 피할 수 없는 역사 대전쟁

by 이세덕 2017. 12. 15.

<환단고기 북콘서트>결코 피할 수 없는 역사 대전쟁

<환단고기 북콘서트>결코 피할 수 없는 역사 대전쟁

 

호남 전라도, 이 거룩한 땅을 들어설 때마다 호남, 충청 옛 백제의 땅은 지리학으로 볼 때 한반도, 지금의 이 분단된 조국, 소위 남한 땅에서도 자연의 풍광과 신성이 가장 좋다는 것을 느낍니다. 동아시아를 넘어서 지구 어느 곳을 다녀보아도 실제 우리 전통 지리학의 땅의 정신에서 볼 때 아마 이 지구를 넘어 대우주에서 가장 성스러운 새 역사의 변혁의 중심, 성역聖域일 것입니다.

 

몸이 아픈 사람, 우울증이 든 사람, 시대 문화에 대해서 걱정이 많은 이들은 모든 것을 다 잊어버리고 그냥 가볍게 이 전라도 풍광을 보면 병도 낫습니다. 전라도 호남은 특히 가을철이 좋고, 또 봄도 좋죠. 그렇지 않아요?

 

오늘은 이 호남, 충청 옛 백제의 위대한 문화 역사 정신의 실상을 복원하는 의미 깊은 역사적인 날입니다. 실제로 호남은 우리 역사 문화 정신사에서 볼 때 진정으로 새 역사를 활짝 열 수 있는 지구촌 새 문명 변혁의 중심 땅입니다. 이 우주의 중심 성스러운 땅, 백제의 영광과 좌절된 꿈을 우리 모두 다시 복원하는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을 축원합니다. 오늘 실제 역사의 현장과 우리 조상들과 이웃 나라에서 기록한 문헌을 통해서 우리가 대백제의 영광의 중심에 서 보기로 하겠습니다.

 

결론은 역사 대전쟁입니다. 동북아 역사 주도권 전쟁입니다. 마지막 역사 주권 대전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류 문명사의 틀을 바꾸는, 인류 역사의 질서의 근본을 바꾸는 마지막 대전쟁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19세기 근대사의 첫 출발을 알리는 위대한 혁명의 불길이 바로 이 땅에서 폭발했습니다. 그 주제는 ‘개벽 세상이 온다! 천지의 질서를 바꾸는 개벽이 닥쳐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지구촌의 모든 인류는 역사의 질서를 총체적으로, 근원적으로 우주의 질서 틀에서 바꾸는 마지막 대전쟁의 중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제가 역사 인식의 대도를 젊은 시절부터 수없이 생각해 봤는데요. 우리 한국의 역사 문화의 원형을 바로 세우다 보면 마치 옛 구도자들, 성자들이 진리의 암호문을 푸는 구도의 심경을 느낍니다. 아니 그보다 더 강렬하게 진리의 뿌리를 파고드는, 수도승들이 공안에 답하는 것처럼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우리 역사의 정통 계승의 맥, 왕조 시대마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역사 문화의 정신, 그 원형 정신, 그것을 전하는 고유한 문화 언어 한 구절, 한 마디가 마치 이 우주의 진리 근본을 담고 있는 문화 혼백의 상징어, 문화 진리의 주문과 같이 느껴집니다.

 

제가 오늘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지난 밤 불을 끄고 고단한 최근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곰곰이 생각을 해 보았는데, 잠들기 전에 우연히 이런 생각이 제 몸을 사로잡았어요.

 

왜 백제는 망하기 직전 26대 성왕이 나라 이름을 남부여南夫餘라고 했을까? 나라 이름을 바꿀 때 느꼈던 국가 경영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남부여, 그 반대되는 북부여, 거기서 흘러나간 동부여, 또 거기서 흘러나간 서부여, 이런 부여의 역사가 완전히 다 파괴돼 있습니다.

또 부여 이전의 역사, 환국과 배달과 조선의 역사는 무엇인가? 이 동북아 역사전쟁의 궁극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동방의 원주인, 한국의 시원역사 문화 정신이 왜곡, 조작, 파괴돼 있습니다. 그래서 동북아는 희망이 아닌 패망의 역사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필연적인 것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 동북아에서 우리 모두가 바라는 간절하고 소박한 꿈, 함께 웃으며 살 수 있는 평화, 조화로운 세상, 그것을 여지없이 잡아 흔들고 파괴하는 전쟁의 불길이, 조짐이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