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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삼신,삼한,삼진>내 몸속에 살아있는 우주 삼신과,원형 삼도

by 이세덕 2017. 12. 27.

<삼신,삼한,삼진>내 몸속에 살아있는 우주 삼신과,원형 삼도

<삼신,삼한,삼진>내 몸속에 살아있는 우주 삼신과,원형 삼도

 

천상의 삼신이 내려와서, 우리 몸속에 들어옵니다. 그래서 조화신造化神이 우리 머리에, 중심에 살아있는데 그것이 우리 본래 마음입니다. 그것은 불성佛性이니 본성本性이니 천성天性이니 할 때의 성性입니다. 이것이 법신法身인데, 이 우주, 살아있는 조물주가 우리 머릿속에, 몸속에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은 살아있는 조물주입니다. 인간이 살아있는 조물주 하나님이다 이겁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1만 년 신교문화의 인간론의 중심 주제인 것입니다.

그 다음에 어머니 지구의 무궁한 생명, 끊임없이 길러내고 매순간 깨어나는 그 생명성이, 교화신敎化神이 우리 가슴에 들어와서 명命이 됩니다.

 

그리고 이 대우주를 다스리는 생명력, 치화신治化神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정精이 됩니다. 그것은 보통 신간동기腎間動氣라고도 하는 하단전에 있는데, 두 개의 신장, 콩팥에 있는 정입니다. 실제로 정을 생성하잖아요. 그것은 신장 속에 들어있는, 그 생명의 원천적 근원입니다. 정의 개념에는 모든 호르몬도 내포되어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천상 조물주 삼신이 내 몸에 들어와서 성명정性命精, 삼진三眞으로 자리 잡습니다. 그래서 하늘에는 삼신三神, 땅에는 삼한三韓, 우리 몸속에는 삼진三眞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가 이 성과 명과 정을 어떻게 드러낼 것인가’ 하는 원 도통문화의 마음의 구성 원리 원형을 보여주는 것이 『단군세기』 서문입니다. 거기에 제가 아주 좋아하는 명구가 있어요. 그 서문에 “부삼신일체지도夫三神一體之道는”, 대저 삼신이 한 몸이 되는, 삼신과 한 몸이 될 수 있는 도통의 길은 “재대원일지의在大圓一之義하니”, 대원일의 정신에 있다는 것입니다. 대원일大圓一은 무엇인가? 한없이 크고, 융합이 되는, 원융무애하게 하나가 되는, 그 무엇과도 함께 하나가 되는, 일체의 경계에 있는 것입니다. 이 대원일이 바로 원래 우리말로 ‘커발환’입니다. 환웅천황이, 환국의 우주광명의 역사문화 정신을 그 심법을 전수해 주셨는데, 그것이 깨달음 도통문화의 근본 주제인 대원일大圓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