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 북콘서트>한국의 원형문화 신교의 진실과 중심 주제
<환단고기 북콘서트>한국의 원형문화 신교의 진실과 중심 주제
한국의 원형문화, 지구촌 인류의 역사를 창조한 문화의 동력원 그 중심 주제 두 글자, 신교神敎는 무엇인가?
제가 지구촌 5대양 6대주를 다니면서, 들판에서 강물을 보면서, 하늘을 보면서, 또는 숙소에 누워서 곰곰이 생각해 보면서 이 우주 역사, 지난 1만 년 지구 역사 주제를 더듬다 보니 어느 날 이렇게 정리가 되는 거예요. ‘이 지구 1만 년 역사도 그렇고 그 이전도 그렇고, 주제는 두 글자밖에 없다. 신교다. 유·불·선·기독교는 제2의 신교다. 참동학 무극대도는 바로 삼신상제님이 직접 오셔서 열어주시는 제3의 신교, 열매 신교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 신교는 역사 문화의 큰 틀을 보여주고 근본을 보여주는, 동서고금 인류의 역사,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문화의 중심 주제입니다.
“모든 역사는 현재사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존경하는 서양의 콜링우드Robin George Collingwood(1889~1943)는 『역사의 사상』이라는 책에서 ‘증거와 평가witness and critic’를 통해서 역사의 가치를 밝혀야 한다고 했습니다. 역사의 가치는 인간이 무엇을 했으며, 인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데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역사는 인간에게 의미를 줘야 되기 때문에 “모든 역사는 사상의 역사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실증주의, 과학주의 역사학은 인류의 정신문화를 묻어버렸습니다. 인류의 정신문화, 원형문화를 파괴해 버렸어요.
환국·배달·조선 인류의 원형문화 시대와 동서 문화의 중심 주제가 신교입니다. 그래서 태고의 황금시절에는 이 대우주를 채우고 있는 광명, 무궁한 우주의 조화광명을 인간의 온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체득하고, 그 광명을 몸속에 축적했습니다. 동방의 도교가 됐든, 불가가 됐든, 유가가 됐든, 기독교가 됐든 이것이 바로 수행법의 원형인 것입니다.
‘환’과 ‘개벽’은 상고사와 근대사의 중심 주제
우리 한국인과 지구촌 인류의 원형문화 시대가 있다는 것을 전해 주는 유일한 책이 『환단고기』입니다. 『환단고기』는 조작된 것인가, 아니면 내용의 99%를 믿을 수 있는 진실의 역사인가?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제가 틈만 있으면 지구촌을 다니면서 『환단고기』 북콘서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 『환단고기』 책을 가지고 북쪽에서 내려오신 이유립李裕岦 선생이 대전 대흥동에서 사시면서 때로는 일주일이나 굶주리고, 젊은이들을 가르쳤어요. 철펜으로 써서 몇 십 페이지를 묶은 ‘커발한’이라는 잡지가, 제가 10대 때 우리 집에 여러 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역사 문화의 주제들을 무슨 진리 암호 풀듯 곰곰이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어요. 강렬한 느낌을 주는 ‘커발한’, 우주 언어도 아니고 외계인 언어도 아니고, 우리말로 들리지도 않는 저 커발한이 뭘까? 나중에 보니까 ‘대원일大圓一’, 큰 대大 자, 원만할 원圓 자에다 한 일一 자인데, 이 커발한이라는 분은 동방 한국인의 첫 역사, 신시 배달국을 건국하신 우리 역사 시조입니다. 환웅천황의 호가 바로 커발환이죠. 그런데 지금 커발환을 누가 알아요? 대한민국 사람들은 커발환이 무슨 말이냐고 다 되물어요.
제가 구도자이기 때문에 세속에 은둔하면서, ‘우리 역사 문화나 복원을 하자. 누가 듣든 말든 누구하고 논쟁할 것도 없고 있는 그대로 전하다 보면 우리들 스스로 각성하는 날, 그날 진정한 우리 역사의 새로운 희망이 보일 것이다’ 하는 믿음이 날이 갈수록 더욱 강건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역사를 바르게 보는 것은, 잃어버린 역사를 되찾는 것은, 사라진 자랑스럽고 위대한 문화 정신을 복원하는 것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단 한 글자에 있습니다. 바로 ‘우주 광명 환桓’입니다. 밝을 환, 우주광명 환, 천상 광명 환, 우리들의 본래 마음, 대광명 환입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은 위대한 역사의 본원을 회복하는 메시지다’ 이렇게 스스로 독백하고 자임하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상고사, 잃어버린 태고 인류 역사 문화의 중심 주제는 한 글자 ‘환’이고, 근대 역사의 중심 주제는 그것을 총체적으로, 근본적으로, 혁신적으로 되찾는 ‘개벽’입니다. 환과 개벽, 이것이 상고사와 근대사의 중심 주제입니다. 그리고 미래의 역사, 진정한 희망과 자유와 평화의 새 세상을 여는 것은 세 글자라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스스로 아시게 될 것입니다.
당대 최고 지성이 기록한 『환단고기』
서양에 역사서를 쓴 투키디데스라는 인물이 있고, 동양에 『사기』를 쓴 사마천이 있지만, 어떤 사서의 저자들보다도 훨씬 더 지성이 뛰어난 분들이 『환단고기』를 썼습니다. 왕의 스승이나 고문 노릇을 하고, 궁중에서 역사를 편찬하는 찬수관 이런 인물들이 책을 썼어요. 그리고 천 년에 걸쳐서 다섯 분이 쓴 다섯 권의 책, 『환단고기』가 나온 역사 복원의 땅, 성지는 이 호남, 충청도 바로 백제 땅이에요!
해학海鶴 이기李沂라는 분이 『환단고기』의 80% 분량을 차지하는 『태백일사』를 전수받아서 우리들에게 전해 줬어요. 해학 이기는 김제에서 태어나서 전라도에서 활동을 많이 한, 호남 3대 문호의 한 사람이죠. 일본 왕을 저격하기 위해서 결사대를 조직했다가 실패하고서 나라가 망하기 전후에 절식絶食을 해서 돌아가셨습니다.
그 애제자 운초雲樵 계연수桂延壽는 만주 관전현에서 역사운동을 하다가 감연극(일운一云 감영극)이라는 조선인 민족 반역자의 고발로 끌려가서 죽는 순간까지 결코 항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경찰은 운초 계연수의 시신을 압록강에다 처넣었고 강가에서 토막 난 시신이 수습될 때 그 광경을 현장에서 지켜보던 14세 소년 이유립은 그 후 아버지와 함께 비장한 천지 맹세를 올리고 마침내 『환단고기』 원본 한 권을 가지고 남한으로 내려왔어요.
운초 계연수는 조국이 강제합병으로 패망당하고 난 다음해에,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역사 문화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것이다’ 해서 『환단고기』를 1911년에 만주에서 냈습니다. 30권을 찍었는데 그 중 한 권이 역사의 기적으로, 이 옛 백제 땅으로 내려왔습니다.
『삼성기』를 쓴 안함로安含老는 신라 27대 선덕여왕 때 왕의 고문 노릇도 했는데, 수나라 유학을 한 당대 대고승이에요. 도통을 해서 돗자리를 깔고 천지 허공을 날아다닌 양반인데 이분이 유·불·선을 통한 아주 높은 의식 속에서 환국·배달·조선, 북부여, 고구려까지 국통 맥을 바로 세웠습니다. 『삼성기』는 펜글씨로 말하면 그 분량이 한 페이지밖에 안 돼요. 이것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도 외워야 됩니다.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부터 쭉 써 나간 그 구절을 눈감고 무의식적으로 다 외울 수 있어야 되겠습니다.
또 다른 『삼성기』를 쓴 원동중元董仲은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종 이방원의 스승님인 원천석元天錫입니다.
그 다음에 행촌杏村 이암李嵒은 역사를 바로 세우고, 인간이 진정한 우주광명 태일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는 심법 전수, 수행 문화와 도통 문화의 심법 전수를 해 준 분입니다. 여섯 분 임금을 섬긴, 고려 말에 ‘만인지상 일인지하’에 있었던 행촌 이암은 『단군세기』 서문을 통해서 신교의 우주관, 세계관, 인간관, 신관을 축약해서 전했습니다. 『단군세기』 서문은 아주 치밀한 논리로 쓴 천고의 명문장입니다. 우리나라의 대가 중에 『단군세기』 서문을 정확하게 원본 해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 보기도 합니다.
그 다음 복애거사伏崖居士 범장范璋이,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의 중간 허리 북부여사를 복원했어요. 이분이 나주羅州 분이고, 광주에 사당도 있습니다. 복애거사 범장의 조상은 송나라에서 넘어왔어요. 이것은 천지의 어떤 보이지 않는 섭리 명령으로, 하나님이 이 동방 땅 조선의 창세 역사 복원이라는 절대 과제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그 일을 할 수 있는 자손을 내기 위해서, 복애거사 범장의 조상을 이쪽으로 망명시키지 않았을까요. 본래 우리나라에 온 분은 동이인東夷人, 우리 동방 사람일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그 다음 행촌 이암의 후손 가운데 일십당一十堂 이맥李陌이라는 분이 나와서 조선 중종 때 왕궁에 있던 금서禁書들과, 자기 윗대 할아버지 때부터 내려오던 서책들을 종합해서 신교 문화의 원형을 복원했습니다.
『환단고기』의 소중한 가치
『환단고기』는 무엇보다도 첫째로, 나라의 족보인 국통 맥을 바로 세워 줍니다. 뿌리 역사와 우주광명 문화, 신교문화를 복원하고 국통 맥을 바로잡게 해 줍니다.
그 다음으로 환국·배달·조선 시대는 어떠한 역사 시대이며, 국가 경영을 어떻게 했는가? 역사란 어떻게 구성되는 것인가? 또 인간 마음의 구성 원리는 무엇인가? 이런 문제들을 밝히고 있어요. 세상에는 유·불·선·기독교, 위대한 성자들의 가르침도 많이 있고, 그 말씀으로도 얼마든지 깨달을 수 있지만 그래도 뭔가 여전히 목마름이 있습니다. 그것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진정한 깨달음의 원형문화의 중심 주제가 바로 『환단고기』에 꽉 들어차 있습니다.
그래서 동방과 서방을 넘어서 인류 최초의 계시문화, 동방 제왕문화의 심법, 제왕학의 황금 서적이 바로 『환단고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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