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리탐험/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환단고기 북콘서트>삼신과 칠성 문화의 복원-우주가을문화

by 이세덕 2018. 1. 10.

<환단고기 북콘서트>삼신과 칠성 문화의 복원-우주가을문화

<환단고기 북콘서트>삼신과 칠성 문화의 복원-우주가을문화

 

앞으로 이 역사 개벽 시대에 실제 남북통일이 이루어지는 것은, 동학의 근대 역사 출발점에서 볼 때는 바로 신교 인류 원형문화, 우리 한국인의 인류 창세 원형문화의 2대 중심축인 삼신과 칠성 문화가 복원되고 생활화될 때입니다. 그 진정한 통일 시대, 「천부경」에서 말한 ‘일적십거一積十鉅’, 열째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환국·배달·조선 이후, 열국시대를 거쳐서, 고려, 조선, 지금 남북분단시대까지 아홉째 나라가 ‘셋, 셋, 셋’으로 이어왔습니다.

이것도 참 신비스러운데 어떤 분들은 ‘그거 참 잘 두들겨 맞췄다. 기가 막히다’고 하는데, 실제가 그래요. 제가 20대 때부터 국통 맥을 그려놓고 우리 역사를 여기에다 맞춘 것이 아니라, 그 전개된 것을 보면, 뿌리 시대인 환국·배달·조선 삼성조 시대, 그 다음 북부여를 비롯한 열국列國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북부여에서 고구려, 대진국까지 묶어지고 고려, 조선 그리고 지금 분단시대입니다. 열째 미래의 한국, 그것은 환국 우주광명 문화가 다시 복원되는 것입니다.

콩을 심어서 열매를 맺으면 다시 그 콩이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콩의 씨가, 원형이 복원되는 겁니다. 그것은 참동학 증산도에서 선언된 이 우주 가을 문화, 후천개벽 문화입니다. 그것은 바로 이 우주의 원형문화 역사가 다시 온전히 복원되어서, 우주 광명의 인간 시대를 여는 진정한 원형문화, 도통문화의 도법이 완전히 복원되어서 열리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은 제1의 신교, 유·불·선·기독교라는 제2의 신교, 그리고 제3의 신교 무극대도를 통해서 다 융합되어 있죠.

 

그래서 어떤 기성종교를 모독한다든지, 공격한다든지, 어떤 성자를 자기가 믿는 종교를 근거로 해서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가끔 보면 불교 사찰에 가서 불상을 훼손하고, 학교에서 단군 할아버지 목을 자르는 일이 일어나는데 이런 극단주의자들의 행위는 아주 야만적이고 잘못된 겁니다. 이 우주는 한 몸이기 때문에, 내 몸을 기준으로 하면 왼팔, 오른팔, 다리가 각각 유교, 불교, 도교, 동서 사상과 같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어떤 종교를 비하하고, 치고, 파괴하는 것은 내 몸을 자르는 것과 같습니다.

 

동서고금의 어떤 문화도 버리면 안 되고 거기서 좋은 것을 취해서 가을철 성숙한 인류가 한마음, 한 몸이 되는 문화를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이 땅 여기에서 일어난 동학혁명의 ‘다시 개벽’의 문화 주제인 것입니다. 이것을 한번 다시 잠시 각성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