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과 자손의 관계
조상과 자손의 관계
이번에는 자기 조상에서 정의롭게 산 자손들만 살아남는다.
내가 늘 이런 교육을 하지만 이 대우주 천체권 내, 이 하늘땅 사이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뭐냐 하면 내 몸뚱이다. 어째서 그러냐 하면 내 몸뚱이가 있음으로써 국가도 있고, 민족도 있고, 사회도 있고, 부모, 형제, 처자도 있고, 만유의 생명체가 다 있기 때문이다. 내 몸이 없으면 국가도 있을 수 없고, 사회도 있을 수 없고, 부모 형제 처자 아무것도 있을 수가 없다. 그러니 대우주 천체권 내에, 이 하늘땅 사이에 가장 소중한 존재가 바로 나 자신이다. 내 몸이 어떻게 생겼든지 간에 내 몸뚱이가 가장 존귀한 것이다.
그러면 가장 존귀한 내 몸뚱이를 낳아준 분이 누구냐? 바로 내 조상이다.
사람은 여러 천 년 동안 자기 시조할아버지서부터 자자손손, 10대조 할아버지, 9대조 할아버지, 8대조 할아버지, 7대, 6대, 5대 이렇게 계계승승 유전인자를 전해서, 육신을 받아 태어난 것이다.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고조할아버지, 고조할머니, 10대조, 20대조, 50대조, 제 조상이 바로 자기의 뿌리다. 이것을 바르게 알아야 된다.
그러면 조상은 누구를 위해서 있느냐 하면, 그 자손을 위해서 존재를 하는 것이다.
내가 예를 하나 들면, 내 집 옆에 어떤 할아배가 하나 있었는데 한 70살쯤 됐다. 허리도 꼬부라졌는데 만날 여기저기 다니면서 종이, 고물 같은 것, 돈 될 만한 것을 줍는다. 곧 죽을 텐데 무엇 하러 그렇게 주우러 다니느냐고 물으면 ‘우리 자손에게 줘야지’ 한다. 그러다 한 2년 되더니 죽었다. 그런데 그 집에다 고물 같은 것을 잔뜩 갖다 쌓아 놓았다. 내가 그 자손들 보고 할아버지가 주운 것을 다 어떻게 할 거냐고 물으니까 “그것 다 갖다 내버려야죠. 우리 할아버지가 공연스레 그런 걸 주워 놓았습니다” 한다. 그렇게 조상은 자손만을 위하는 것이다.
헌데 그 수많은 여러 대 조상들이 다 자기 자손에게 붙어서 산다. 자손과 조상은 어떤 관계냐 하면, 자손은 바로 조상의 숨구멍이다. 예를 들어 나무 하나가 있으면 거기서 가지도 돋고 이파리도 붙고 하는데, 그 가지와 이파리를 떼어버리면 그 둥치는 죽어버리고 만다. 그게 바로 호흡하는 숨구멍이기 때문이다. 자손이라 하는 것이 그렇게 조상이 살기 위해 숨을 쉬는 숨구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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