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이야기/잊혀진 역사102 <동북아역사재단>국민세금으로 동북공정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세금으로 동북공정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세금으로 동북공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중국 각 성의 박물관에 가 보면 큰 지도가 붙어 있다. 그 지도에는 예외 없이 만리장성의 동쪽 끝을 한반도 깊숙한 황해도까지 연결해 놓았다. 만리장성이 황해도까지 연결되어 있었다면 북한 사람들은 굳이 만리장성을 구경하러 중국까지 갈 필요가 없다. 그러나 유사 이래 수천 년간 한반도 내에서 만리장성을 구경했다는 사람은 없다. 그렇게 많은 글을 남겼던 조선의 문인들도 조선에서 만리장성을 보았다는 시나 기행문을 남기지 않았다. 한반도 북부까지 연장해놓은 만리장성 중국사회과학원에서 공식 간행한 『중국역사지도집』에 그려져 있는 만리장성의 동쪽 끝. 중국이 이렇게 주장하는 근거는 한사군에 있다. 중국 고대 한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 2017. 6. 29. <갑오동학혁명>만고명장 전명숙 장군의 큰 공덕 만고명장 전명숙 장군의 큰 공덕 만고명장 전명숙 장군의 큰 공덕 인류역사를 보면, 지배권력의 횡포와 탐학을 못이겨 민중이 들고 일어선 역사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부(富)의 독점’이 무엇보다도 심각한 사회적 불의(不義)임을 입증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여기 조선의 역사에서 ‘세금’하면 떠오르는 한 사건이 있다. 바로 ‘갑오동학혁명’이다. 상제님은 갑오동학혁명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 핵심을 아주 간결하게 밝혀주고 계신다. 전명숙(全明淑)이 도탄에 빠진 백성을 건지고 상민(常民)들의 천한 신분을 풀어 주고자 하여 모든 신명들이 이를 가상히 여겼느니라. 전명숙은 만고(萬古)의 명장(名將)이니라. 벼슬 없는 가난한 선비로 일어나 천하의 난을 동(動)케 한 자는 만고에 오직 전명숙 한 사람뿐이니라. 세상 .. 2017. 5. 30. <역사왜곡>고인들의 70%가 한반도에 존재 그이유는? 고인들의 70%가 한반도에 존재 그이유는? 고인들의 70%가 한반도에 존재 그이유는? "나는 원래 비교역사학의 대가가 아닌가. 처음 내가 이 신비한 민족과 맞닥뜨린 것은 고인돌을 통해서였어.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더군. 이상하지 않나? 이 넓은 지구상에 그 좁은 한반도라는 지역에 세계 고인돌의 70%가 있다는 사실이 말이야. 고인돌에 미쳐 있던 나는 한국어를 아주 열심히 공부했어. 그러고는 무작정 한국에 갔어. 뭐라고 얻어보려고 말이야." "호,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는 줄은 저도 몰랐는데요." 사나이는 약간 뒤틀린 웃음을 지었다. "그런데 막상 한국에 가니 아무도 모르는거야. 학자든 뭐든 아무도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자기 나라에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어. 그래서 나는 .. 2017. 4. 19. <북부여>잃어버린 역사 북부여-환단고기 잃어버린 역사 북부여-환단고기 잃어버린 역사 북부여-환단고기 북부여의 건국,해모수 단군 대단군의 통치권이 약화되고 부단군과 지방 군장들의 목소리가 커지던 고조선 말기에 한민족의 새 역사를 개창한 분이 바로 북부여를 건국한 해모수이다. 해모수는 요하 상류에 위치한 고조선의 제후국인 고리국 출신으로 BCE 239년 웅심산(지금의 길림성 서란)에서 기두하였다. 그 후 백악산 아사달을 점거하고, 당시 고열가 단군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있던 오가五加 부족장들의 공화정을 철폐하였다. 이에 백성들이 해모수를 단군으로 추대함으로써, 북부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BCE 232). ‘북부여’는‘ 북쪽에 있는 부여’라는 뜻이다. 고조선의 제3왕조 시대인 대부여의 북녘 땅을 중심으로 나라를 열었기 때문에,‘ 대’자를‘ 북’자로 .. 2017. 3. 22. <갑오동학혁명>천하의 난을 불러일으킨 갑오동학혁명 천하의 난을 불러일으킨 갑오동학혁명 천하의 난을 불러일으킨 갑오동학혁명 나상민 우리의 근대 역사에서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담론, 갑오동학혁명! 그 중심에 한 인물이 우뚝 서있다. 1871년 동서 문화가 본격적으로 하나 되고 개벽의 시운으로 성큼성큼 다가서는 위난을 맞아 역사적 인물이자, 우주의 주재자로서 조선에 강세한 강증산(姜甑山, 1871~1909) 상제님! 상제님은 갑오동학혁명을 새 역사의 문을 연 세계사적 사건으로 그 위상을 새롭게 밝혀 주셨다. 이 글에서는 갑오동학혁명으로 촉발된 제국주의 전쟁의 역사가 어떻게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사상초유의 대전란을 야기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상제님 천지공사의 참뜻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갑오동학혁명과 청일전쟁 19세기말, 조선은 내우외환의 .. 2017. 3. 20. <단군조선>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와 쇠망 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와 쇠망 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와 쇠망 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 동북아의 천자 나라로 발전을 거듭하던 고조선은 21세 소태단군 말기 무렵, 개국 이후 첫 번째 국가 위기상황을 맞이하였다. 국가 운영의 근간인 삼한관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상나라 정벌에 공을 세운 개사원 지역의 욕살褥薩(지방장관) 고등高登과 해성 욕살 서우여徐于餘의 권력투쟁이 그 발단이었다. 순행 길에 옥좌 이양 의사를 밝힌 단군은 서우여에게 제위를 넘기고자 하였다. 그러나 고등의 손자 색불루索弗婁가 군사를 일으켜 스스로 보위에 오르는 바람에 어쩔 수없이 색불루에게 국새를 넘겨주었다. 이에 서우여가 마한, 번한의 군대와 연합하여 색불루에게 강력히 저항하면서 삼한의 군대가 서로 싸우는 내전이 발발하였다. 다행히.. 2017. 3. 17. <단군조선>고조선의 찬란한 문화,단군조선 고조선의 찬란한 문화,단군조선 고조선의 찬란한 문화,단군조선 찬란한 청동기 문명을 꽃피운 고조선 현재 한국의 주류 사학계는 한국의 청동기 시대가 기껏해야 BCE 1300년을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고 본다.68) 그러나 고조선은 나라가 막 세워진 BCE 24세기에 벌써 고도의 청동기 문명을 꽃피운 나라이다. 주류 사학계의 논리에 의하면 청동기 시대 이전인 BCE 2333년에는 국가가 있을 수 없다. 청동기 단계에 이르러야 고대 국가가 출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동기가 고대국가 성립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중남미의 경우 청동기가 등장하기 이전 석기만 사용하면서도 고대국가를 건설하였고, 4천5백 년 전에 이루어진 고대 이집트 왕조도 청동기 문명에 기초하여 성립된 것이 아니었다. 후기 베다시대(B.. 2017. 3. 9. <단군조선>한민족의 전성기 고조선 한민족의 전성기 고조선 한민족의 전성기 고조선 단군왕검이 건국한 고조선 초대 환웅이 배달을 개국한 지 1,500여 년, 18세 환웅에 이르러 배달은 그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된다. 말기의 쇠한 국운을 보여주듯, 마지막 세 환웅은 역대 천황의 평균 수명에 못 미치는 짧은 생을 살았다.52) 특히 18세 거불단환웅은 82세로 가장 단명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당시 배달 내부의 정치 상황과 동북아 정세가 매우 혼란스러웠음을 짐작하게 한다. 거불단 환웅이 세상을 떠나고, 14세에 비왕裨王으로 임명되어 24년간 제왕 수업을 받은 단군왕검이 천제의 아들로 추대되어 제위에 올랐다. 단군왕검은 배달 말기의 혼란을 잠재우고 9환족 전체를 하나로 통일하여 새로이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를 열었다(BCE 2333). 단군왕검은 삼신.. 2017. 3. 7. <동이족>배달의 민족,‘동이東夷’ 배달의 민족,‘동이東夷’ 배달의 민족,‘동이東夷’ 동이족을 나타내는 글꼴 동시(東尸)-동쪽 동(東)과 무릎을 구부린 상태의 글꼴 시(尸)로 동이족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의 발음은 ‘시(尸)’의 글꼴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고대 동북아에서 수천 년 동안 위엄을 떨친 치우천황은 우리 역사에 또 다른 자취를 남겼다. 치우천황이 큰 활을 만들어 쓴 이래 중국인들이 동방 배달민족을 동이東夷라 부르게 된 것이다. 동이의‘ 이夷’는 자전字典에서‘ 큰 활을 잘 쏘는 동방 사람[東方之人也 從大從弓]’으로 풀이되는데, 이것은 치우천황이 쓴 큰 활의 위력에 놀란 서방 한족이 동방 민족을 동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이夷’는 또한‘ 신을 대신하는 사람’과‘ 어진 사람’을 뜻한다. 은나라 갑골문에서 이夷는 시尸, 인人과 똑.. 2017. 3. 3. <환단고기>배달국,한민족 최초국가 배달 배달국,한민족 최초국가 배달 배달국,한민족 최초국가 배달 거발환 환웅의 건국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 기후변동으로 환족의 일부가 근동으로 이주하여 수메르문명을 개척하고 있을 때 환족의 다른 한 갈래가 동방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인류의 첫 나라 환국 속에 구환족이 모두 통일되어 있던 시대가 끝나고, 나비의 두 날개처럼 인류 문명이 동서로 분화되는 극적인 대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환국시대 말, 인구 증가와 물자 부족으로 백성들이 살기 어려워지자 서자부庶子部 부족의 환웅이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를 갈망하였다. 이에 삼위산과 백두산을 두루 살펴 본 환국의 마지막 임금인 지위리智爲利 환인께서 백두산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 곳’이라 하고, 환웅을 동방 개척의 선봉장으로 세우셨다. 환인은 백두산을 향해 떠.. 2017. 2. 28. <환단고기>인류 시원국가,환국 인류 시원국가,환국 인류 시원국가,환국 현생 인류의 아버지 어머니‘, 나반’과‘ 아만’ 사람은 누구나 어느 종교를 믿고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인류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과 의문을 안고 살아간다. 최초의 인류는‘ 루시’라 이름 붙인 화석인류가 발견됨으로써 밝혀진 약 35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그 후 약 20만 년 전 불을 사용할 줄 알고, 사냥을 하며, 사회를 이루어 서로 보살피며 살았던‘ 직립인(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이 등장하였다. 이들은 우리가 인간다운 특징이라 생각하는 것을 처음으로 가진 존재였다. 그 다음으로 출현한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이라고도 불리는‘ 슬기 인간(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언어를 사용하였고, 처음으로 배를 만들어 바다를.. 2017. 2. 27. <환단고기>환단고기,진위논쟁의 주요 내용들 환단고기,진위논쟁의 주요 내용들 환단고기,진위논쟁의 주요 내용들 논점 위서론자들의 주장 그에 대한 반론 『자유』지에 발표한 이유립의 글들 『자유』지 발표 내용과『 환단고기』의 내용이 대동소이하므로 이유립이 썼다는 유력한 증거다. 이유립은 자신이 갖고 있던『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자유』지에 글을 썼기 때문에 내용이 같은 것은 당연하다. 『삼성기』의 저자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안함, 원로, 동중 세 명이 황해도 해주 수양산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므로『삼성기』의 저자를 안함로, 원동중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세조실록』에『 안함로원동중삼성기』라 적힌 것은 안함로와 원동중 두 사람이『 삼성기』를 지었음을 뜻한다.『세조실록』의 다른 구절“ 문태, 왕거인, 설업 등 세 사람이 쓴 책”에서 알 수 있듯이, 몇 .. 2017. 2. 24. 이전 1 ···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