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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잊혀진 역사98

<갑오동학혁명>천하의 난을 불러일으킨 갑오동학혁명 천하의 난을 불러일으킨 갑오동학혁명 천하의 난을 불러일으킨 갑오동학혁명 나상민 우리의 근대 역사에서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담론, 갑오동학혁명! 그 중심에 한 인물이 우뚝 서있다. 1871년 동서 문화가 본격적으로 하나 되고 개벽의 시운으로 성큼성큼 다가서는 위난을 맞아 역사적 인물이자, 우주의 주재자로서 조선에 강세한 강증산(姜甑山, 1871~1909) 상제님! 상제님은 갑오동학혁명을 새 역사의 문을 연 세계사적 사건으로 그 위상을 새롭게 밝혀 주셨다. 이 글에서는 갑오동학혁명으로 촉발된 제국주의 전쟁의 역사가 어떻게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사상초유의 대전란을 야기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상제님 천지공사의 참뜻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갑오동학혁명과 청일전쟁 19세기말, 조선은 내우외환의 .. 2017. 3. 20.
<단군조선>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와 쇠망 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와 쇠망 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와 쇠망 고조선,삼한관경의 와해 동북아의 천자 나라로 발전을 거듭하던 고조선은 21세 소태단군 말기 무렵, 개국 이후 첫 번째 국가 위기상황을 맞이하였다. 국가 운영의 근간인 삼한관경제가 큰 타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상나라 정벌에 공을 세운 개사원 지역의 욕살褥薩(지방장관) 고등高登과 해성 욕살 서우여徐于餘의 권력투쟁이 그 발단이었다. 순행 길에 옥좌 이양 의사를 밝힌 단군은 서우여에게 제위를 넘기고자 하였다. 그러나 고등의 손자 색불루索弗婁가 군사를 일으켜 스스로 보위에 오르는 바람에 어쩔 수없이 색불루에게 국새를 넘겨주었다. 이에 서우여가 마한, 번한의 군대와 연합하여 색불루에게 강력히 저항하면서 삼한의 군대가 서로 싸우는 내전이 발발하였다. 다행히.. 2017. 3. 17.
<단군조선>고조선의 찬란한 문화,단군조선 고조선의 찬란한 문화,단군조선 고조선의 찬란한 문화,단군조선 찬란한 청동기 문명을 꽃피운 고조선 현재 한국의 주류 사학계는 한국의 청동기 시대가 기껏해야 BCE 1300년을 거슬러 올라가지 못한다고 본다.68) 그러나 고조선은 나라가 막 세워진 BCE 24세기에 벌써 고도의 청동기 문명을 꽃피운 나라이다. 주류 사학계의 논리에 의하면 청동기 시대 이전인 BCE 2333년에는 국가가 있을 수 없다. 청동기 단계에 이르러야 고대 국가가 출현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동기가 고대국가 성립의 필요조건은 아니다. 중남미의 경우 청동기가 등장하기 이전 석기만 사용하면서도 고대국가를 건설하였고, 4천5백 년 전에 이루어진 고대 이집트 왕조도 청동기 문명에 기초하여 성립된 것이 아니었다. 후기 베다시대(B.. 2017. 3. 9.
<단군조선>한민족의 전성기 고조선 한민족의 전성기 고조선 한민족의 전성기 고조선 단군왕검이 건국한 고조선 초대 환웅이 배달을 개국한 지 1,500여 년, 18세 환웅에 이르러 배달은 그 역사의 막을 내리게 된다. 말기의 쇠한 국운을 보여주듯, 마지막 세 환웅은 역대 천황의 평균 수명에 못 미치는 짧은 생을 살았다.52) 특히 18세 거불단환웅은 82세로 가장 단명하였다. 이러한 사실은 당시 배달 내부의 정치 상황과 동북아 정세가 매우 혼란스러웠음을 짐작하게 한다. 거불단 환웅이 세상을 떠나고, 14세에 비왕裨王으로 임명되어 24년간 제왕 수업을 받은 단군왕검이 천제의 아들로 추대되어 제위에 올랐다. 단군왕검은 배달 말기의 혼란을 잠재우고 9환족 전체를 하나로 통일하여 새로이 조선朝鮮이라는 나라를 열었다(BCE 2333). 단군왕검은 삼신.. 2017. 3. 7.
<동이족>배달의 민족,‘동이東夷’ 배달의 민족,‘동이東夷’ 배달의 민족,‘동이東夷’ 동이족을 나타내는 글꼴 동시(東尸)-동쪽 동(東)과 무릎을 구부린 상태의 글꼴 시(尸)로 동이족을 나타내고 있었다. ‘이’의 발음은 ‘시(尸)’의 글꼴을 통해 표현되고 있다 고대 동북아에서 수천 년 동안 위엄을 떨친 치우천황은 우리 역사에 또 다른 자취를 남겼다. 치우천황이 큰 활을 만들어 쓴 이래 중국인들이 동방 배달민족을 동이東夷라 부르게 된 것이다. 동이의‘ 이夷’는 자전字典에서‘ 큰 활을 잘 쏘는 동방 사람[東方之人也 從大從弓]’으로 풀이되는데, 이것은 치우천황이 쓴 큰 활의 위력에 놀란 서방 한족이 동방 민족을 동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다. ‘이夷’는 또한‘ 신을 대신하는 사람’과‘ 어진 사람’을 뜻한다. 은나라 갑골문에서 이夷는 시尸, 인人과 똑.. 2017. 3. 3.
<환단고기>배달국,한민족 최초국가 배달 배달국,한민족 최초국가 배달 배달국,한민족 최초국가 배달 거발환 환웅의 건국 지금으로부터 6천 년 전, 기후변동으로 환족의 일부가 근동으로 이주하여 수메르문명을 개척하고 있을 때 환족의 다른 한 갈래가 동방으로 이주하게 되었다. 인류의 첫 나라 환국 속에 구환족이 모두 통일되어 있던 시대가 끝나고, 나비의 두 날개처럼 인류 문명이 동서로 분화되는 극적인 대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환국시대 말, 인구 증가와 물자 부족으로 백성들이 살기 어려워지자 서자부庶子部 부족의 환웅이 새로운 터전을 개척하기를 갈망하였다. 이에 삼위산과 백두산을 두루 살펴 본 환국의 마지막 임금인 지위리智爲利 환인께서 백두산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할 만한 곳’이라 하고, 환웅을 동방 개척의 선봉장으로 세우셨다. 환인은 백두산을 향해 떠.. 2017. 2. 28.
<환단고기>인류 시원국가,환국 인류 시원국가,환국 인류 시원국가,환국 현생 인류의 아버지 어머니‘, 나반’과‘ 아만’ 사람은 누구나 어느 종교를 믿고 어떤 분야에서 일하든지 인류의 기원에 대한 호기심과 의문을 안고 살아간다. 최초의 인류는‘ 루시’라 이름 붙인 화석인류가 발견됨으로써 밝혀진 약 350만 년 전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그 후 약 20만 년 전 불을 사용할 줄 알고, 사냥을 하며, 사회를 이루어 서로 보살피며 살았던‘ 직립인(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이 등장하였다. 이들은 우리가 인간다운 특징이라 생각하는 것을 처음으로 가진 존재였다. 그 다음으로 출현한 인류는 네안데르탈인이라고도 불리는‘ 슬기 인간(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이다. 호모 사피엔스는 언어를 사용하였고, 처음으로 배를 만들어 바다를.. 2017. 2. 27.
<환단고기>환단고기,진위논쟁의 주요 내용들 환단고기,진위논쟁의 주요 내용들 환단고기,진위논쟁의 주요 내용들 논점 위서론자들의 주장 그에 대한 반론 『자유』지에 발표한 이유립의 글들 『자유』지 발표 내용과『 환단고기』의 내용이 대동소이하므로 이유립이 썼다는 유력한 증거다. 이유립은 자신이 갖고 있던『 환단고기』를 바탕으로『 자유』지에 글을 썼기 때문에 내용이 같은 것은 당연하다. 『삼성기』의 저자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안함, 원로, 동중 세 명이 황해도 해주 수양산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으므로『삼성기』의 저자를 안함로, 원동중으로 보는 것은 잘못이다. 『세조실록』에『 안함로원동중삼성기』라 적힌 것은 안함로와 원동중 두 사람이『 삼성기』를 지었음을 뜻한다.『세조실록』의 다른 구절“ 문태, 왕거인, 설업 등 세 사람이 쓴 책”에서 알 수 있듯이, 몇 .. 2017. 2. 24.
<환단고기>한민족의 국통맥,환단고기 한민족의 국통맥,환단고기 한민족의 국통맥,환단고기 우리 국사의 현주소 행촌 이암 선생이 쓰신 「단군세기」 서문에 보면 ‘국유형國猶形하고 사유혼史猶魂이니…’ 라는 말이 있다. 나라라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형체 곧 몸과 같고, 역사는 혼과 같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역사를 잃는다는 것은 곧 민족의 혼을 잃는 것과 같은 것이다. 역사를 알아야 나라의 정신이 바로 선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 국사(國史) 현주소는 어떠한가? 무엇보다 가장 우선해야 할 역사교육이 지금은 겨우 그 명맥만 유지되고 있을 뿐이다. 고등학교에서 국사는 선택과목이 되었고, 그나마 국사책에 실린 내용도 사대주의 역사기록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삼국사기』, 『삼국유사』를 비롯하여 일제 식민사학에 의해 왜곡조작된 내용을 아직도 그대로 가르치고 있.. 2017. 2. 23.
역사왜곡,"한사군의 한반도 내 위치설은 식민사관 잔재" 역사왜곡,"한사군의 한반도 내 위치설은 식민사관 잔재" 역사왜곡,"한사군의 한반도 내 위치설은 식민사관 잔재" "한사군의 한반도 내 위치설은 식민사관 잔재"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사에서 가장 논란거리 중 하나는 한(漢)나라가 고조선을 멸망시키고 설치했다는 한사군(漢四郡)의 위치에 대한 것이다. 한사군의 핵심이었던 낙랑군에 대해 주류 사학계는 한반도에 있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만주 서쪽(요동)에 자리하고 있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침략(식민)사관 재등장의 역사적 구조'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한사군의 한반도 내 위치설'은 식민사관을 해방 후에도 정설로 받아들인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 소장은.. 2017. 2. 21.
<환단고기>환단고기의 구성 환단고기의 구성 환단고기의 구성 『환단고기』는 안함로의『 삼성기 상』, 원동중의『 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범장의『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태백일사』, 이 다섯 종의 책을 한 권으로 엮은 책이다. 신라 고승高僧 안함로에서 조선조 이맥에 이르기까지 거의 천 년 세월에 걸쳐 다섯 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묶여진 것이다. 삼성기 두 권의『삼성기』는 인류의 창세 역사와 잃어버린 한민족사의 국통 맥을 바로 세우는 데 근간이 된다.『 삼성기 상』이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라고 하여 ‘환국이 인류사에서 가장 오래 된 나라’임을 선언한 것을,『 삼성기 하』는 “석유환국昔有桓國”이라 하여 ‘옛 적에 환국이 있었다’는 말로써 다시 확인시켜 주고 있다. 『삼성기 상』은 동북아에 세운 .. 2017. 2. 15.
<환단고기>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환단고기는 무엇인가? 『환단고기』는 안함로의 『 삼성기』(삼성기 상), 원동중의 『 삼성기』(삼성기 하), 행촌 이암의 『 단군세기』, 범장의 『 북부여기』, 일십당 이맥의 『 태백일사』를 모아 한 권으로 묶은 기념비적 사서이다. 신라의 고승 안함로에서 조선조 이맥에 이르기까지, 천 년 세월에 걸쳐 다섯 사람이 저술한 사서가 하나의 책으로 집대성 된 것이다. 한민족 고유 사서의 소실 예로부터 전해 오던 한민족의 고유 사서 대부분은 환국-배달-고조선의 삼성조 시대 이후 수천 년 동안 무수한 전란 속에서 화재로 소실되거나 외적에게 탈취되었다. 그리고 고려 때는 국시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유가와 불가 사상에 벗어난 사서들이 대거 소각되었다. 특히 고려 중기 김부.. 2017.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