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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안경전 종도사님 말씀

<식민사관>살아 있는 식민사관 유산,역사왜곡-동북아역사재단

by 이세덕 2017. 2. 14.

<식민사관>살아 있는 식민사관 유산,역사왜곡-동북아역사재단

 

<식민사관>살아 있는 식민사관 유산,역사왜곡


다시 한 번 각성을 해서 우리 한민족 역사의 출발점을 돌아보면, ‘서력전 2333년에 단군이 아사달에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해방 후 한민족 사학자들이 50년 이상 투쟁을 하고, 또 지금 내몽골에 있는 하가점 유적지에서 단군조선 시대 유물이 나오니까 부정할 수 없어서 역사 교과서에 단 한 줄을 넣어준 겁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단군왕검이 조선을 세웠다고 한다.’고 기술한 교과서가 있어요.

얼마 전 수원에서 중고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려고 조그만 역사 학습서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고조선의 문화는 사실이고 이러이러한 역사과정을 거쳤다.’고 썼습니다. 그러자 대한민국 정부를 대변하는 동북아재단 학자들이 교육부에 압력을 넣어서 ‘단군의 조선은 신화다! 당장 그것을 지워라!’라고 한 겁니다! 이게 대한민국 정부, 관변사학자, 아카데미 사학자들의 공식 입장입니다. 고조선은 신화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기껏해야 한 2,200년이라는 것입니다.

 

이 문제의 배경을 보면, 일본 제국주의 역사학자들 가운데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가 ‘야, 너희 조선의 역사는 중국 진수의 삼국지 동이열전을 보면 기록이 있잖으냐. 저 백제가 있던 마한 땅에는 조그만 동네국가가 쉰 네 개 있었고, 가야 땅에는 열두 개, 또 신라 진한 땅에 열두 개, 그렇게 해서 약 80개의 작은 국가들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서 살았다. 그러니까 서기 4세기 후반까지 너희들은 나라가 없었다. 그러니 대한민국 국가 건설의 출발점은 1,600년밖에 안 된다.’는 거예요. 일본 역사는 2,600년으로 잡아 늘였는데 그들에게 역사 문화를 전수해 준 한국의 역사가 어떻게 2,000년도 안 됩니까!

 

지금은 일부 극복이 되어 있지만 식민문화 유산이 아직 우리 한민족의 가슴 속에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모르고 있어요! 이것이 엄연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