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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탐험/우주섭리 개벽

<대한제국>대한제국大韓帝國의 몰락

by 이세덕 2023. 10. 27.

<대한제국>대한제국大韓帝國의 몰락

대한제국大韓帝國의 몰락

러시아를 중심으로 독일과 프랑스가 뭉쳐 청나라를 이긴 일본의 대륙 침략의 기세를 꺾는 삼국간섭 이후 고종과 명성황후는 친러 반일 정책을 추진해 나갔다. 이에 일본은 경복궁을 습격해 황후를 살해하고 정권을 탈취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고종은 정동의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기는 이른바 아관파천俄館播遷을 단행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러시아를 비롯해 열강들에게 각종 이권이 침탈되면서 국운이 크게 기울게 되었다.

이에 고종은 1897년 환구단圜丘壇을 세우고 상제님께 고유제告由祭를 올리며 국호를 대한大韓 연호를 광무光武로 선언하고, 대한제국大韓帝國이 자주국이고 천자국임을 만천하에 선포하였다. 이후 광무개혁을 추진하였지만, 일본의 방해로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며 국력을 키운 일본은 상제님의 천지공사에 따라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켰고 승리하여 제국주의화하였다.

그리고 대한제국을 식민지로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다. 1905년 을사늑약乙巳勒約을 강제로 체결하게 하여 외교권을 박탈하고, 1907년 정미7조약으로 군대를 해산하는 등 강제 병합의 환경을 만들어 나갔다. 결국 한민족의 대한제국은 1910년 한일병합조약韓日倂合條約의 강제 체결로 일제에 의해 국권이 피탈되어 35년간 광명을 잃었다.

비록 대한제국은 일제의 의해 무너졌지만, 상제님의 세운 공사 천명에 따라 장차 이 지구촌에는 태고 시대 광명光明 문화의 원주인原主人인 한민족을 중심으로 세계일가世界一家의 통일 문명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