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공사>1차대전 기운의 조성과 약소민족 해방 도수
<천지공사>1차대전 기운의 조성과 약소민족 해방 도수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일본의 승리로 유럽 강대국들은 일본의 패기와 진취성에 놀랐다. 러시아는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나, 로마노프 왕조가 붕괴되었다. 이후 사회주의 실험 70년의 길을 걸었다.
전쟁에서 패배한 러시아는 극동 지역을 지배하려던 꿈을 접고 발칸반도 쪽으로 눈을 돌렸고, 이후 유럽에서는 발칸반도에서 오랫동안 쟁점이 되어 온 복잡한 인종 문제와 식민지 쟁탈 문제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긴장 상태가 계속되었다. 이 같은 긴장 국면의 이면에는 상제님 천지공사에 따른 신도神道의 손길이 작용하고 있었다. 유럽 제국의 침략 야욕을 풀어놓기 위해, 유럽 전역에 전운이 조성되게 공사를 보신 것이다. 즉 유럽은 내부 단속을 해야 했고, 이어 벌어진 제1차 세계대전으로 국력을 많이 소진하게 된 것이다. 상제님께서는 이를 위해 한민족의 수호성신을 서양으로 보내셨다(도전道典 2:58). 그리하여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약소민족과 식민지 국가들은 자주 정신을 배양하고 근대화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게 되었다.
일본은 임진왜란 이후 그렇게 꿈꾸던 조선을 독점적으로 지배할 수 있었고, 만주에 대한 주도권을 잡음으로써 대륙 침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러일전쟁 종전 직후 대한제국은 일본군의 강압에 의해 외교권을 빼앗겼다(1905 을사늑약). 이에 조선은 큰 충격에 휩싸였고, 민족의 정기가 극도로 쇠잔해져 갔다. 이에 상제님께서는 고종 황제의 시종무관이던 충정공 민영환閔泳煥의 순국殉國을 명부 공사로 처결하시어 자주독립을 향한 민족의 대동 단합이 이루어지도록 대세를 잡아 돌리셨다. 을사늑약 체결에 비분강개한 민영환이 할복 자결하자 피폐하던 민족정신은 자주독립을 향한 충정으로 혁신되어 을사 의병으로 민족의 혼 속에 불붙어 갔다. 대마도로 끌려간 면암 최익현의 순국(도전道典 5:139), 의암 손병희의 죽음(도전道典 6:123) 그리고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도전道典 5:365) 등도 모두 상제님의 명부 공사 처결대로 이루어진 것이다.
특히 ‘안安’씨 성姓에 붙인 이등박문 심판 공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충혼 안중근安重根 의사는 동양 평화의 꿈을 향한 대한의 기개와 자주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떨친 위대한 인물이다. 1909년 10월 16일 옛 조선의 도읍 하얼빈哈爾濱에서 조선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伊藤博文)를 심판한 이 사건은 동방 천자 문화의 종주인 조선의 식민지화를 주도하고, 동북아 역사의 종주권을 빼앗아 아시아의 패권을 움켜쥐고 지배하려는 검은 야심은 천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불의이기에 역사의 한 인물을 내어 그를 처단하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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