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과 명상85 <태을주주문>태을주 한자풀이 태을주 한자풀이 태을주 한자풀이 吽 口부 4획 (총7획)【음】소가 울다. 【우】물어뜯다. 개가 싸우다; 짖다. 으르렁거리다. bellow 【훔】①범자(인도 고대어). 이 글자는 ‘아,하,우,마’의 네 글자가 모여서 된 것이라 하여 온갖 교의는 모두 이 한 글자에 들어 있다 한다. 반야리취석상般若理趣釋上에 ‘훔자는 인因(결과를 만드는 직접적인 힘: 그를 돕는 외적이고 간접적인 힘은 연緣이다: 합하여 인연因緣)의 뜻이고, 인의 뜻은 보리심(불도의 깨달음을 얻고 그 깨달음으로써 널리 중생을 교화하려는 마음)이 인이 됨을 말함이니 곧 일체여래(모든 부처)의 보리심이다. 또한 일체여래의 불공진여의 묘체와 항하사(갠지즈 강가의 모래=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 같은 공덕이 모두 이로 말미암아 생긴다. 그래서 이 .. 2022. 11. 9. 현각스님의 전생-'만행'의 저자인 미국인 스님 현각스님의 전생-'만행'의 저자인 미국인 스님 현각스님의 '만행-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에서 옮긴 글입니다 '나의 전생'에 관해 아주 재미있는 경험을 한 적이 있다. 1990년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큰스님 밑에서 계룡산 신원사 동안거에 들어갔다. 안거가 끝나고 나는 수유리 삼각산 화계사로 돌아왔다. 어느 날 점심 공양을 마치고 절 뒤뜰을 거니는데 대웅전 앞을 오르려다 갑자기 어느 스님 선방에서 울려퍼지는 웬 음악소리에 발길을 멈췄다. 그 음악의 멜로디가 내 발길과 귀를 사로잡은 것이다. 나는 완전히 충격에 사로잡혀 더이상 걸을 수가 없었다. 천천히 스님 방 앞으로 발길을 옮겨 방문 앞에 섰다. 멜로디를 계속듣는 동안 내 안에서는 아주 벅찬 느낌이 솟아놀랐다. 슬픈 아니 슬프다기보다는 애잔하다고나 할까. 목.. 2022. 11. 2. <태을주 수행>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이란 무엇인가? 언제든지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수행에 대한 질문, 그것은 무엇인가? 말할 것도 없이, ‘수행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왜 수행을 꼭 해야 하는가? 수행을 함으로써 우리가 갖게 되는 인간으로서 품격 또는 이 세상을 사는 데 얻는 소득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우선은 수행이라는 말뜻이 무엇인가를 바르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수행(修行)의 수는 닦을 수 자를 쓴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라고 들어봤잖은가. 수신(修身)은 몸을 닦는다는 뜻이다. 수행은 닦을 수 자에 행은 ‘오행(五行)’ 할 때 행 자다. 오고간다는 행 자지만 여기서는 행한다, 실천한다는 뜻이다. 영어의 프랙티스(practice)에 이런 뜻이 있다. 그러니 수행은 '닦고.. 2022. 2. 19. <가을개벽>광구천하 일꾼의 사명 광구천하 일꾼의 사명 광구천하 일꾼의 사명 선천 상극의 천지가 후천 상생의 새 질서로 태어나는 대전환기, 우주의 1년 4계절에서 여름철 말이 끝나고 가을로 들어서는 대개벽기에는 가을하늘의 숙살기운이 들이닥쳐서 병겁이 엄습한다. 그때는 신앙의 장벽을 초월하여 전 인류가 ‘도의 역사의 뿌리 하늘’인 ‘태을천의 조화성령’ ‘천지조화의 율려 성령’을 받아 내려야 그 충격을 극복하고 가을의 신인간으로 태어나 구원 받을 수 있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본래 인간을 비롯한 만유의 생명은 삼신으로부터 태어나 삼신하나님의 신성을 그대로 갖고 있다. 정성껏 태을주를 읽으면 생명의 근원으로 다가가면서 내 몸과 마음의 신성이 열려 만물의 본성이 삼신 하나님과 하나임을 알게 된다. 천지부모와 내 생명의 일체감을 강하게 느끼는 큰.. 2020. 5. 29. <태을주주문>신천지 지상선경을 여는 태을주 조화권 공부 신천지 지상선경을 여는 태을주 조화권 공부신천지 지상선경을 여는 태을주 조화권 공부 1. 주문 읽는 방법그러면 태을주 읽는 방법은 무엇인가?첫째, 소리를 내어 읽는 방법이 있다.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이렇게 소리를 내어 읽으면 천지에서도 알아듣는다. 여기에는 아주 작게 낮은 소리로 읽는 묵송默誦의 방법이 있다. 잠잠할 묵 자, 암송할 송 자, 내 귀에 들릴 정도로 작은 소리로 읽는 것이다. 그렇게 읽어도 하늘에서 다 듣는다. 그 다음, 마음으로 읽는 심송心誦법과 생각으로 읽는 염송念誦법이 있다. 그러면 큰 소리로 읽을 때와 마음으로 읽을 때 그 효과는 어떠할까? 똑같다. “마음으로 읽으면 그걸 어떻게 알아요? 마음으로 읽는 소리를 누가 들어요?” 이렇게 물을 수 있다.. 2020. 5. 28. <태을주>태을주의 조화권 태을주의 조화권 태을주의 조화권 이제 태을주의 신비스런 영적 힘과 그 정신에 대해 몇 가지 살펴보자. 태을주의 조화로써 일어나는, 인간의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는 기적, 정말로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신권, 그 영험한 성신의 감응에 대해 제대로 깨져야 한다. 그래야만 태을주를 읽을수록 깊이 있게, 더욱 강력한 체험을 하게 된다. 태을주는 과연 어떤 권능을 가진 주문일까? 증산 상제님은 천지공사로써 태을주의 조화권을 인간의 역사에 직접 선포하셨다. 따라서 상제님의 말씀으로 ‘태을주는 구체적으로 어떤 주문이다’ 하고 정리해 보는 것이, 앞으로 대개벽기에 인간을 건지는 구원론의 총결론으로서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1. 태을주는 후천 밥숟가락이다자, 첫째 태을주를 뭐라고 하셨는가? 『도전』 7편 73장을 .. 2020. 5. 25. <태을천 상원군>태을천의 주신主神, 상원군님 태을천의 주신主神, 상원군님태을천의 주신主神, 상원군님 이 태을천을 다스리시는 분이 바로 상원군님이시다. 선천 도교에서는 원군元君을 여자 신선으로 말해 왔다. 그런데 『도전』 4편 65장을 보면, 후천 오만 년 조화 선경낙원의 선仙 문화를 여는 선매숭자 도수의 주인공 호연이 증산 상제님과 함께 있을 때 하늘에서 백설같이 흰 분이 내려오셔서 상제님께 뭐라고 말씀을 하신다. 그러니까 상제님이, “아직 이르지 못했습니다.” 하신다. 그분이 상원군님이시다.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 상제님께서 그 분께는 경어를 써 주셨다. 왜? 그분은 원 우주의 도의 뿌리 자리에 계신 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태을주를 잘 읽어서 상제님의 말씀에 대한 근본적인 깨달음을 체득하는 것, 신도를 받아 내려 진리를 체험하는 일.. 2020. 5. 24. <태을천>태을천과 태일 태을천과 태일태을천과 태일 태일천지의 조화옹이신 삼신은 세 가지 창조의 덕성으로써 이 우주를 다스린다. 즉 조화造化, 만물을 낳고, 교화敎化, 진리를 깨우쳐 주고, 치화治化, 생명계의 질서를 바로 잡아 가을철의 성숙으로 몰고 간다. 이렇게 세 가지 신성으로써 만물을 낳아 기르기 때문에 삼신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조물주 삼신의 조화의 신성과 생명은 하늘과 땅과 인간 속에 그대로, 동일하게 깃들어 있다. 그래서 예부터 하늘을 천일天一, 땅을 지일地一, 인간을 태일太一이라 불러왔다. 여기서 일一이란 우주를 낳아준 한 분의 조물주 신을 말한다. 그러면 왜 인간은 인일人一이라 하지 않고 태일太一이라고 하였을까? 인간은 천지의 열매요 천지의 꿈이다. 인간은 온 우주의 거룩한 생명을 다 받아 내려서 하늘땅의.. 2020. 5. 24. <삼신상제님>삼신과 상제님 삼신과 상제님삼신과 상제님 지난날 유불선·기독교가 생겨나기 이전의 세상을 뿌리 문화 시대라 하며, 좀더 구체적으로는 신교神敎 시대라고 한다. 그 때는 전 인류가 삼신三神을 섬겼다. ‘이 우주는 누가 낳았는가, 우주를 창조한 조물주는 도대체 누구인가’ 하는 질문에 신교 문화에서는 ‘그분은 바로 삼신’이라고 말한다. 『도전』 1편 1장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온다. 태시太始에 하늘과 땅이 ‘문득’ 열리니라.홀연히 열린 우주의 대광명 가운데 삼신이 계시니, 삼신三神은 곧 일신一神이요 우주의 조화성신造化聖神이니라.삼신께서 천지만물을 낳으시니라.이 삼신과 하나 되어 천상의 호천금궐昊天金闕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동방의 땅에 살아온 조선의 백성들은 아득한 예로부터 삼신상제三神上帝, 삼신하느님, 상제님이라 .. 2020. 5. 24. <태을주>태을주의 법신 ‘태을천 상원군’ 태을주의 법신 ‘태을천 상원군’태을주의 법신 ‘태을천 상원군’『도전』 7편 75장을 보면 태을주 공부와 태을천 상원군님에 대한 말씀이 나와 있다. 오는 잠 적게 자고 태을주를 많이 읽으라.태을천太乙天 상원군上元君은 하늘 으뜸가는 임금이니오만년 동안 동리동리 각 학교에서 외우리라.(道典 7:75:1∼2) 상제님의 이 말씀은, ‘개벽기에 씨종자를 추려서 살아남은 창생들을 데리고 후천 조화선경을 열어 나갈 때, 모든 인간이 태을주와 더불어 하루를 시작하고 태을주로 마감한다. 나아가 태을주로 인생을 새 출발하고 태을주로 마무리를 한다’는 말씀이다. 선천 우주의 역사도 태을주의 도로써 끝나고, 가을철 신천지의 새 역사를 열고 들어가는 것도 태을주를 통해 성취된다. 선천의 인류 구원이 공자, 석가, 예수의 가르침으.. 2020. 5. 5. <태을주주문>태을주,‘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찾는 소리 태을주,‘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찾는 소리태을주,‘훔치훔치’는 천지부모를 찾는 소리 상제님은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다, 천지 어머니 젖줄이다. 앞으로 개벽할 때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道典 7:74)고 하셨다. 가을개벽 때 어찌 어머니의 젖줄을 놓치고 살 수가 있겠느냐 하는 말씀이다. ‘훔치’ 글자에는 둘 다 입 구口 변이 들어간다. ‘훔’은 입 구 자에 소 우牛 자, ‘치’는 입 구에 많을 다多 자를 썼다. ‘훔’은 이 우주의 원 생명의 소리, 신의 생명의 소리, 도의 성령과 율려의 혼이다. ‘훔’은 입을 벌리고는 낼 수가 없는 소리다. 천지 안에 있는 모든 생명의 소리를 머금는 소리, 모든 창조의 소리를 낳는 근원 소리다. ‘훔~’하고 소리를 내면 이 우주가 처음 열린 태시.. 2020. 5. 5. <태을주>태을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태을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태을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먼저, 태을주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태을주는 총 스물석 자로 이루어져 있다.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앞부분에 있는 태을주의 본신, 진리의 근본 법신이라 할 수 있는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은 하나님의 조화 생명과 하나님의 도의 세계, 무극을 상징하는 10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후반부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도 매듭 구절인 ‘사파하’를 제외하면 역시 10수이다. 이렇게 태을주는 전후반 도언이 각각 10수, 전체 20수로 구성되어 있다. 이 20은 우주의 본성, 텅 빈 허무虛无의 도, 그 정신을 상징한다.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은 태을주의 머리요 심장부이다. 이 열 자에 태을주의 조화정신.. 2020. 5. 4.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