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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야기/잊혀진 역사98

<천자사상>천자사상의 종주국 대한민국 천자사상의 종주국 대한민국 천자사상의 종주국 대한민국 중국의 쉬량즈徐亮之는 “중국의 책력법은 동이족이 창시한 것이다(中國歷法創始於東夷。『중국사전사화』.246쪽)"라고 하여 동이족이 책력법을 창시하였음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천자天子 사상 또한 동방 한민족이 창시한 것으로서, 한민족 고유의 제천 문화에서 나온 것이다. 한민족 문화의 핵심은 한마디로 고도의 종교 철학 체계를 갖춘 제천 문화라 할 수 있다. 천자 제도 또한 제정일치祭政一致 시대의 제천 문화가 정치 제도화하면서 나온, 우주 통치자 상제님을 지상에서 대행하는 황제皇帝 제도였다. 천지는 인간 세계를 대표하여 하늘(상제님)에 제사를 올리고, 제후들은 천자의 명을 따른 것이다. 칭제건원稱帝建元(황제를 칭하고 연호를 세움)은 환국 시대 신교의 ‘삼신三神.. 2019. 5. 24.
<수메르 문명>환국에서 넘어간 서양문명의 근원, 수메르 문명 환국에서 넘어간 서양문명의 근원, 수메르 문명 환국에서 넘어간 서양문명의 근원, 수메르 문명 지금부터 7,000년 전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지방에, 농경생활을 하는 문명이 태동했습니다. 이 문명은 그로부터 약 2,000년 뒤, 여러 도시국가를 이룬 뛰어난 문명으로 성숙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초기 시대인 수메르 문명입니다. 학자들은 수메르 문명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아주 갑작스럽게, 앞선 문명이 전혀 없이 독자적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환국시대로부터 전해져 온 제천의식이다. 수메르인은 중동의 평야 지역에 정착하자 고산을 모방한 천단을 건축하고 그 꼭대기에 올라가 천제를 지냈습니다. 이들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평지에 최고신인 ‘엘El’ 신을 모시는.. 2019. 5. 21.
<환단고기>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의 허구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의 허구 기자조선과 위만조선의 허구 과연 한국사의 실제적 기원은 중국의 식민지로부터 시작되었는가? 한국의 주류사학의 주장은 단군조선은 신화이기 때문에 실제적 한국사의 시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역사의식 때문에 ‘고조선은 단군이 건국하였다고 한다’라고 하여 남의 이야기를 전하듯이 기술을 한 것입니다. 따라서 단군 신화시대를 거쳐서 실제적 한국사 기원은 주나라에서 조선후(朝鮮候)로 임명한 기자(箕子)로부터 출발하였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국이 자행한 또 다른 한민족사 왜곡인 기자箕子조선설입니다. 문화를 전해준 스승국이자 천자국(天子國)인 단군조선을 지워버리고 신하국가로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하나라, 상(은)나라를 이은 주나라가 건국되던 때인 지금부터 약 3,100년 전, ‘주나라 무.. 2019. 4. 29.
<식민사관>민족사학 죽이기에 나선 한국의 역사학계 민족사학 죽이기에 나선 한국의 역사학계 민족사학 죽이기에 나선 한국의 역사학계 현재 우리나라 역사학계는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일본 제국주의가 한민족 역사정신을 말살하기 위해 왜곡한 식민사학을 답습하는 부류들이 장악하고 있다. 그들은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우리 역사의 진실을 밝히려는 활동에 매우 소극적이다. 뿐만 아닐라, 일본의 역사왜곡은 그 영향이 미미하며, 중국이 진행하는 동북공정은 우려할 것이 못 된다는 안일한 주장을 펼친다. 최근에는 민족사학과 재야사학을 ‘유사 역사학’ 또는 ‘사이비 역사학’이라는 원색적이고 비학문적 술어를 써가면서 매도하고 있다. ‘유사類似’라는 말은 일제가 한민족의 민족종교를 민중으로부터 분리시켜 독립운동을 와해시키려는 조선총독부의 전략적 언어.. 2019. 4. 27.
<가야사 복원>철기 기술은 어디에서 왔을까? 철기 기술은 어디에서 왔을까? 철기 기술은 어디에서 왔을까? ■철기 문명은 전해졌나? 아니면 자생적으로 발전했나? 한국 강단 사학계의 가야사 연구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일제 식민 사학의 ‘답습’입니다. 식민 사학이 주입한 장치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가야사에도 그대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가야 초기 역사 연구 결과들을 보면 ‘가야’는 간데없이 남삼한 소국들 이야기로 얼버무려 놨습니다. 이것은 『삼국사기』초기기록 불신론, 원삼국론과 동일한 전략입니다. 가야사 연구 논문들을 찾아봐도 ‘전기前期 가야’라는 단어만 있을 뿐 실제 내용이 너무도 빈약합니다. 이번 글에서 자세히 살펴볼 가야 철기를 어떻게 다루는지 확인해 보면, 강단 사학계는 철기 기술을 선진 문화로 규정짓고 한사군 성립으로 외래(한나라)에서 한반.. 2018. 2. 6.
<가야사 복원>가야인 들의 금속 가공 예술 가야인 들의 금속 가공 예술 가야인 들의 금속 가공 예술 ■황금관과 금동관 한민족이 탄생시킨 황금관冠 10개 중 2개가 가야 황금관입니다. 신라 금관이 7개, 고구려 금관은 1개입니다. 가야 황금관 2개 중 하나는 고령에서 도굴 된 것으로 삼성 리움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고, 나머지 하나는 동경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동경 박물관의 가야 금관(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라는 일본인이 수집한 금관)은 정확하게 어디에서 발견된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구라가 창녕군에서 도굴로 나온 유물들을 집중적으로 매입했기에 창녕에서 출토된 것으로 추정합니다. 안타깝게도 도굴을 통해서 세상에 나온 가야 황금관들은 정확한 연대 추정도 그 소유자도 알 수 없습니다. 금속은 탄소연대 측정법이나 방사성 동위원소 측정.. 2018. 2. 5.
가야사 복원을 기원하며-강철의 가야사 가야사 복원을 기원하며-강철의 가야사 가야사 복원을 기원하며-강철의 가야사 김용호 / 역사 스토리텔러 지난여름에는 남도의 가야 박물관 몇 군데를 탐방했습니다. 밤늦게 함안에 도착해서 숙소를 잡고 아침 일찍부터 함안, 합천, 고령을 차례로 더듬어 수많은 가야 고분들과 많은 유물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천 년 전에 5백 년 동안 지속했던 가야를 몸으로 마음으로 느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야 역사에서 중요하게 평가 받는 철기와 금속 기술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비록 역사 기록은 부족하지만, 가야 선조들께서 남겨 주신 유물은 적지 않습니다. 특히 ‘강철의 제국帝國’이라 불리었던 그 흔적들은 수많은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가야 사람들은 김해평야를 모른다 .. 2018. 2. 2.
<원형문화>인류 황금시절 신교문화의 우주사상,역사관,인간관 인류 황금시절 신교문화의 우주사상,역사관,인간관 인류 황금시절 신교문화의 우주사상,역사관,인간관 이것을 기하학의 세 가지 도형 원리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것이 원방각圓方角입니다. 아버지 하늘의 정신, 만물을 빚어내는 조화신, 조물주의 성정은 한없이 원만하기 때문에 원圓으로 나타냅니다. 그리고 어머니 땅의 정신은 한순간도 끊임없이 아버지 하늘의 뜻을 그대로 따라서, 하늘의 이법을 수용해서 인간과 만물을 길러냅니다. 그래서 방정方正하기에 사각형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천지부모의 원만함과, 방정한 생명의 본성, 그 지혜, 무궁한 광명을 받습니다. 그래서 ‘천지부모와 나는 항상 일체’라는 것을 상징해서 정삼각형이라는 기하학 구도로 나타냅니다. 지구의 원형문화 시대 유적을 보면 10만 년 전, 20만 .. 2017. 12. 28.
가야사 복원을 기원하며-가야금 가야사 복원을 기원하며-가야금 가야사 복원을 기원하며-가야금 김용호 / 역사 스토리텔러 지난 6월 초 문재인 대통령은 ‘약간 뜬금없는 얘기일 수 있다’고 스스로 밝히며 영호남 지역 통합의 취지에서 ‘가야사 연구와 복원’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갑작스럽게 부상한 ‘가야사 복원’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가까이에 있는 박물관의 여러 유물들을 통해서 “가야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가야의 역사는 여러 가지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먼저 가야인들 스스로 남겨놓은 가야 역사 기록이 하나도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행히 가야는 백제와 신라에 흡수되어 신라와 고려의 관점에서 패배자 가야로 약간의 기록을 남겨 놓았습니다. 일제강점기 식민 사학자들은 “임나일본부”를 정당화.. 2017. 12. 12.
<고대문자>가림토와 한글 가림토와 한글 가림토와 한글 고대문명의 또 하나의 중요한 조건이 문자의 사용이다. 한반도와 만주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고대사회에서 일찍이 문자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BCE 2000~1500년경의 도화문자圖畵文字). 동아시아지역에서 문자가 창제되기 전에는 주로 결승문자結繩文字(노끈문자)가 사용되고 있었다. 이것은 남미 인디언, 잉카제국에서도 통용되었다. 고조선이 개국되기 훨씬 전인 신시배달 건국 때부터 우리 민족은 이미 문자생활을 영위하였고 그 종류도 다양했다. 배달국 환웅천황은 신지神誌(벼슬이름)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문鹿圖文(神誌文字)을 창제하였다. "환단고기"「태백일사」소도경전본훈 기록에 보면 환웅천황께서 신지 혁덕에게 명하여 녹도(사슴 발자국 모양)의 글로써 천부경을 기록케 하였다고 한 것을 보.. 2017. 12. 6.
<역사왜곡>일본과 친일파들이 숨기고 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일본과 친일파들이 숨기고 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일본과 친일파들이 숨기고 있는 대한제국의 진실 대한제국은 무능한 나라가 아니였고 대한제국의 황제인 고종 황제 또한 무능한 황제가 아니였습니다. 무한한 꿈과 무난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것이 진실한 역사입니다. 결코 전부 일제 의해서 발전 된 것이 아닙니다.[일제는 자신들의 편리를 위해 발전 시켰을 뿐] 대한제국은 근대화 국가를 설립화 하기 위해 수 많은 노력을 했었고 꿈의 결실과 더불어 무난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실과 진실을 숨기고 있는 일본과 일본 극우 앞잡이 친일파들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 가지 않기를 바라며 대한제국의 진실에 대한 동영상을 올립니다. 절대 일본 앞잡이 짓을 하는 친일들의 왜곡에 빠져 세뇌 당하.. 2017. 11. 27.
<식민사관>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조작되었나?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조작되었나?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조작되었나? 식민사관 ‘삼국사기 초기기록 허위론’ 교과서에 그대로 6차 교육과정의 구 국사교과서의 부록, ‘역대왕조계보’. 신라는 내물왕(재위 356~402)부터 재위연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때 신라가 사실상 건국되었다는 의미이다. 무려 400년 이상의 신라사가 부인되고 있는 것이다. 삼국사기 초기 기록은 조작되었나? 한국 사학계 주류의 정설(定說) 중의 하나가 이른바 ‘삼국사기 초기기록 불신론’이다. 초기기록은 김부식이 허위로 창작한 것이지 역사적 사실의 기록이 아니라는 내용이다. 현행 에 삼국의 시조가 누락되어 있는 것도 이런 사관의 반영이다. 제7차 교육과정 이전의 는 부록의 ‘역대 왕조 계보’에서 삼국 초기 국왕들의 재위연대도 삭제했었다. .. 2017. 11. 10.